[1871 ~ 1922] 프랑스의 소설가.
섬세한 감성과 풍부한 교양을 갖춘 어머니의 영향을 받으며 자라났다. 일찍부터 상류 사회에 드나드는 한편, 문학에 열중하여 우아한 작품을 잡지에 발표하였고,
러스킨의 예술 철학에 마음을 기울였다. 그 뒤 잇달아 양친을 잃고, 지병인 천식이 악화되자, 거의 방안에 틀어박힌 채 7권으로 이루어진 장편 소설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저술하였다.
주인공 ‘나’의 독백으로 시작되는 이 작품은 인간의 내면 의식의 흐름을 면밀하게 추구함으로써 종래의 소설 개념을 크게 변혁하여, 20세기 프랑스 문학의 최고 걸작으로 일컬어진다.
그 밖에 2권의 문집, 10여 권의 서한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