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틸렌이나 에틸렌 등을 원료로 하여 인공적으로 만든 고무로서, 성질이
천연 고무와 비슷한 화학 제품을 통틀어 일컫는 말.
인조 고무라고도 하며, 1925년에 독일에서 개발되고부터 여러 가지 제품이 만들어졌다.
대표적인 합성 고무에는 스티렌- 부타디엔 고무(SBR), 니트랄- 부타디엔 고무(NBR), 부틸 고무(IIR), 폴리부타디엔 고무(BR), 이소프렌 고무(IR), 클로로프렌 고무(CR), 실리콘 고무(Q), 플루오르 고무(FPK) 등이 있다.
합성 고무는 열이나 기름에 강하고, 굳어져도 갈라지지 않는 등 천연 고무보다 우수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천연 고무의 대용품으로서 각종 타이어 및 공업 재료로서 널리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