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가장 힘이 센 영웅. 제우스신과 암피트리온의 아내
알크메네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초인적인 힘을 가져, 18세 때 키타이론산의 사자를 퇴치했다. 그 후 테베왕의 딸 메가라를 아내로 맞았으나 몇 해 후 그를 미워하는 여신 헤라의 저주로 미쳐서 자식을 죽였다. 제 정신으로 돌아온 헤라클레스는 델포이의 신탁에 따라
에우리스테우스를 12년간 섬기면서 속죄를 하기로 했다.
그는 물뱀 퇴치, 저승을 지키는 개를 잡아 오는 일 등
12가지 어려운 일을 해내고 자유의 몸이 된 뒤,
트로이 원정을 비롯하여 수많은 무훈을 세워 그 공으로 죽은 뒤 불사신이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