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형제의 《그림 동화집》 제1권에 수록된 독일의 대표적인 민화. ‘과자의 집’ 일화로 유명하다.
큰 흉년으로 숲 속에 버려진 나무꾼의 아이들 헨젤과 그레텔 남매는 숲에서 과자의 집을 발견하여 맛있게 먹다가 마녀에게 붙잡혀 잡아먹히게 된다. 그레텔의 기지로 마녀가 아궁이에서 타 죽고, 남매는 금은 보석을 얻어 가지고 집으로 돌아와 잘 살게 된다는 줄거리로, 온 세계에서 널리 애독되고 있다.
1894년에 독일의 작곡가 훔페르딩크에 의하여 동화 가극으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