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4 ~ 1884]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성리학자, 교육자, 정치인이다.
박영교, 개화파의 핵심인물이자
갑신정변의 주동자인
박영효 형제의 아버지이며
박제당의 아들이다. 1871년 아들 박영효가 철종의 고명딸
영혜옹주와 결혼하면서 여러번 승진하여 도총부 부총관, 공조판서에 올랐다.
갑신정변에 연좌되어 삭탈관직당하고 의금부에서 굶어 죽었다. 뒤에 아들 박영효의 상소로 복관되고 사후 증 의정부영의정에 추증되었으며 정간(貞簡)의 시호가 내려졌다. 자(字)는 경유(景猷), 본관 반남(潘南)이고 시호는 정간이다. 수원군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