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천본리에 있는 조선시대에 건립된 서원이다. 조선 중기의 학자
이덕홍(李德弘: 1541~1596)이 1570년(선조 3)에 지은 오계정사의 후신이다.
오계정사가 쇠락해지면서 그의 큰아들인 이시(李蒔: 1569~1636)가 1600년에 쌍계마을로 옮겼고 1691년 오계서원으로 승격되었다. 이후 홍수 때문에 피해를 보아 1711년(숙종 37)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고 한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헐어 버렸지만 1919년에 복향하였고 1978년에 도존사(道存祠)를 지었다.
서원 내에는 사당인 도존사(道存祠), 강당인 명륜당(明倫堂), 동재인 관성재(觀省齋), 서재인 험위료(驗爲僚), 정문인 입도문(入道門)이 있다. 서원 밖에는 군자정(君子亭)과 관리사가 있고 서원 입구의 양쪽 언덕에는 연어대(鳶漁臺)와 활발대(活潑臺)가 있다.
2005년 1월 10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75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