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중앙부, 알프스 산맥 기슭의 험준한 지역에 위치한다.
루체른 호(피어발트슈테터 호)에 면하며, 로이스 강이 흐른다. 이 곳을 853년 동프랑크 왕국의 루트비히 2세가 수녀원에 하사하였다.
1274년
합스부르크 왕가의 특권을 얻었고, 1291년
슈비츠,
운터발덴과 함께 영구 동맹을 체결하여 스위스의 기원이 되었다. 14세기 초, 스위스 건국의 영웅이었다는
빌헬름 텔은 이 곳을 배경으로 활동했다고 한다. 우리 지역은 1386년 젬파흐 전투에서 승리하였고 영역을 넓혔다. 종교 개혁 이후로도 가톨릭 신앙을 지켰다.
1845년 가톨릭 분리주의 동맹에 참여했으나, 전쟁에서 패했다. 1888년 주 헌법이 제정되었고, 직접민주제는 1929년 폐지되었다. 로이스 강 유역 일대에서 소규모 농업과 공업이 이루어진다.
스위스 역사에서 중요한 곳으로 유적지가 많다. 주민은 주로 독일어를 쓰며, 대부분 가톨릭 신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