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진평왕 10년(
588년)
운달조사에 의해 창건된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이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던 것을 1624년(인조 2년)에 다시 지었다. 원래 14개의 부속암자가 딸린 큰 사찰이었지만, 지금은 금선대와 화장암, 양진암 등 3개만 남아 있다.
김룡사는 멋진 숲길을 가지고 있다. 약 2km 가량 되는 참나무숲길을 지나가면 우람한 전나무가 도열하듯 서 있다.
위치 :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김용길 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