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길림 성의 지급시(市)이다. 면적은 약 15,600,km², 인구는 약 230만 명이다.
지리
동남부는 압록강을 경계로 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강도, 서남부는 요녕성 북부는 지린성 랴오위안 시, 지린 시, 바이산 시와 접한다. 시역은 주로 산악과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고 남쪽으로는 압록강, 북쪽으로 혼강이 흐른다.
역사
고조선, 고구려, 발해가 통치하던 지역이었다.
1946년 2월 3일 통화 사건으로 인민해방군과 독립군은 일본군 패전병을 진압했다.
1954년, 통화 전구(通化專區)가 설치되어 옛 료녕 성 관할의 통화(通化), 류하(柳河), 해룡(海龙), 휘남(辉南), 정우(靖宇), 무송(抚松), 장백(长白), 임강(临江), 집안(集安)의 9현을 관할했다. 1970년에 통화 지구(通化地区)로 개칭했다.
1985년 행정 개혁으로 통화 지구를 폐지하고, 현급시인 통화 시 (1958년 성 직할로 이관)를 지급시로 승격해 통화 현, 집안 현을 관할했고, 혼강(백산) 시도 지급시로 승격해 무송, 정우 두 현과 장백 조선족 자치현을 관할, 해룡 현도 지급시인 매하구 시로 개편되어 휘남 과 류하 두 현을 관할했다. 그러나 같은 해 말에 매하구 현급시로 강등되어 통화 시로 편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