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8 ~ 1968]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치가이다. 해방 후 1948년 월북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치인으로도 활동했다. 1948년 9월부터 1962년까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내각 부수상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초대, 제3대 부위원장(1948년 9월 - 1957년, 1958년 10월 - 1968년)을 역임하였다.
그는 일제 강점기 당시에
이광수,
최남선과 더불어 조선의 3대 천재로 대표되었던 인물이었으며, 소설 《
임꺽정》의 작가로 유명하다.
본관은 풍산. 호는 벽초(碧初), 필명은 가인(假人) 또는 가인(可人)·백옥석(白玉石)이다. 일생동안 소설창작, 언론활동, 정치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