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 ~ , 충북 음성] 대한민국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맡고 있는 공무원이다.
인물 :
[1957 ~ , 충북 음성] 대한민국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맡고 있는 공무원이다.
생애
1957년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으나, 11세 때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신 후 가세가 기울어 서울 청계천 무허가 판잣집에서 자랐다. 덕수상업고등학교 야간부를 졸업 후 1976년 한국신탁은행에 취업하였고, 야간대학이었던 국제대학교(現 서경대학교) 법학과에 진학하였다. 1982년 제6회 입법고시와 제26회 행정고시에 동시에 합격하여 1982년부터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기획예산처에서 주로 근무했다.
기획예산처 전략기획관을 하던 2006년(참여정부)에는 변양균 장관 아래서 우리나라 최초의 중장기 전략보고서인 '국가비전2030' 작성의 실무를 총괄하였다.
이명박 정부에서 경제금융비서관과 국정과제비서관, 예산실장을 역임한 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지냈다. 2012년 4월 19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이 무상 복지 정책들을 공약했을 때 김동연 차관은 "제기된 공약을 다 이행하려면 추가 증세와 국채 발행이 불가피하다"며 무상 보육에 반대하고 보편적 복지 정책을 비판하였다.
박근혜 정부의 국무조정실장을 지냈다.
2015년부터 제15대 아주대학교 총장을 지냈다. 아주대 총장에 재임한 2년 동안 장학금 등으로 1억4천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 동안 3억5천만원을 받았고, 급여의 40%가량을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