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1987년의
6월 항쟁의 결과로 1987년 10월 29일 5년 단임의 대통령 직선제로 하여 민주적으로 개정된 헌법 제10호에 의해 성립되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헌정체제이다. 현임 대통령은 2017년 19대 대통령에 당선된 문재인이며, 국무총리는 이낙연이다. 일각에선 일본의 55년 체제를 빌려와 1987년 체제 또는 87년 체제라고 부르기도 한다.
정부 구분
노태우 정부 (1988년 ~ 1993년) 여당: 민주정의당 → 민주자유당 → 무소속
노태우 정부라는 말은 별로 쓰이지 않고, 일반적으로 제6공화국 (약칭 6공)이라고 불리고 있다. 여기에서의 제6공화국은 전두환 정권을 제5공화국이라고 부르는 것에 비교하여 대체로 노태우 대통령 집권기만을 말한다.
김영삼 정부 (1993년 ~ 1998년) 여당: 민주자유당 → 신한국당 → 무소속
김영삼 정부라는 말 대신에 일반적으로 문민정부라고 불리고 있다. 문민정부는 김영삼 대통령이 국정운영의 지표로 삼은 것으로써 군부정권과 대비되는 의미에서 문민(文民)을 사용하였다.
김대중 정부 (1998년 ~ 2003년) 여당: 새정치국민회의 → 새천년민주당 → 무소속
김대중 정부 대신 국민의 정부가 더 흔히 사용된다. 제2의 건국이라는 슬로건과 김대중 대통령의 의지, 김대중 정부의 적극적 홍보로 여러 언론에서 김대중 정부 대신 이러한 명칭을 자주 사용한다.
노무현 정부 (2003년 ~ 2008년) 여당: 새천년민주당 → 무소속 → 열린우리당 → 무소속
노무현 정부는 참여정부라는 명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명칭은 참여민주주의를 중시하였던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담았으며, 이후 정당의 명칭(국민참여당)에서도 활용된 바 있다.
이명박 정부 (2008년 ~ 2013년) 여당: 한나라당 → 새누리당
이명박 정부는 초기에는 실용정부를 사용하였으나, 이명박 대통령이 이름을 걸고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뜻을 피력하며 이명박 정부를 사용해줄 것을 부탁하여 현재처럼 불리고 있다. 이외에도 이명박 대통령의 영어 이니셜을 딴 MB 정부라고도 불린다.
박근혜 정부 (2013년 ~ 2017년) 여당: 새누리당 → 자유한국당
정부는 초기에 인수위 당시 '민생정부' 등이 제시되기도 했으나 정부의 명칭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대통령의 이름으로 결정되었다.
문재인 정부 (2017년 5월 10일 ~ 2022년 5월 9일) 여당: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정부는 따로 공식 명칭을 정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불러줄 것을 부탁하였다. 통상적으로는 문재인 정부로 쓰이며, 더불어민주당 정부라고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