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여류 시인. 선조 때 옥천(沃川) 군수를 지낸 봉(逢)의 서녀(庶女)로
조원(趙瑗)의 소실(小室)이 되었다.
《명시종(明詩綜)》 《열조시집(列朝詩集)》 《명원시귀(名媛詩歸)》 등에 작품이 전해졌고 한 권의 시집(詩集)이 있었다고 하나 시 32편이 수록된 《옥봉집(玉峰集)》 1권 만이 《가림세고(嘉林世稿)》의 부록으로 전한다.
작품으로 「영월도중(寧越途中)」 「만흥증랑(興贈郞)」 「추사(秋思)」 「자적(自適)」 「증운강(贈雲江)」 「규정(閨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