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5 ~ ?] 한말 해남 출신의 국악인. 한말과 민족항일기에 활약한 가야금의 명인. 일명 한선달. 전라남도 해남 출신.
한수동의 아버지이다
신방초(申芳草)와
이장선(李壯善) 등을 사사하여 일가를 이루었으며, 대금과 피리도 잘하였다.
풍류를 주로 하였지만 초기의
가야금 산조 형성에 공이 컸고 자신의 산조틀도 만들었다고 전한다.
한수동(韓壽同)·
한성기(韓成基)·
정남옥(鄭南玉)·
안기옥(安基玉) 등에 의하여 그의 가야금 기법이,
한주환(韓周煥)에 의하여 그의 대금기법이 전하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