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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놀이터 :: 오괴정(五槐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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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괴정 (五槐亭)
전북 임실군 삼계면 뢰계리(磊溪里)에 세거(世居)한 해주오씨 입향조(入鄕祖)인 돈암(遯庵) 오양손(吳梁孫)이 지은 정자(亭子)로 전라북도 지정 문화재 자료 제167호로 지정되었다.
▣ 지식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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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괴정 (五槐亭) 누정 임실군 경포대 경회루 제주 관덕정 광한루 부벽루 의상대 죽서루 촉석루 고석정 식영정 영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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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삼계면 뢰계리(磊溪里)에 세거(世居)한 해주오씨 입향조(入鄕祖)인 돈암(遯庵) 오양손(吳梁孫)이 지은 정자(亭子)로 전라북도 지정 문화재 자료 제167호로 지정되었다.
 
높은 언덕에 자리하고 커다란 느티나무와 참나무 숲에 둘러싸여 주변 경관이 수려하다. 정자는 잘 다듬은 화강암 주춧돌 위에 짧은 누하주를 받치고 두리기둥을 세워 지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기와로 된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며, 가운데에 방을 두고 사방에 퇴를 두른 전형적인 호남지방의 정자이다. 방에는 사방에 들어 열 개문을 달아 필요할 때 주변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게 하였고 마루 주위에는 사방으로 계자각 난간을 둘렀다.
 
중국 왕진의 세 그루의 괴목에서 따온 이름
 
오양손은 한훤당 김굉필(1454-1504)의 문인으로 벼슬은 참봉이었다. 1519년(중종14년)에 을묘사화가 일어나서 정암 조광조 등 많은 어진 선비가 화를 입은 것을 보고 그는 처음에는 수원으로 돈적하였다가 다시 1521년(중종16년)에 남원 말천방 목기촌으로 터를 잡아 옮겨왔다. 그가 이 마을에 들어와서 은거하면서 정자를 짓고 그 옆에 다섯 그루의 괴목(槐木)을 심어 정자의 이름을 오괴라 이름 지었다. 이것은 옛날 중국의 왕진(王晉)이 세 그루의 괴목을 심은 고사를 본 딴 것이다. 그 후로 이 정자는 그의 후손이나 이웃의 사림들이 모여 향음례를 행하기로 하였고, 글을 읽고 시를 짓기도 한 장소로 쓰여 오다가 화재로 소각되었다. 그러다가 후손들이 다시 중건을 하고 그 중건기를 동강 김녕한에게 1922년에 받아서 이 정자에 걸었다.
 
【인용】임실군 홈페이지
◈ 조회순
2018.07.12
3. 오괴정(五槐亭) - 삼계면 삼은리
【향토】 삼계면 삼은리 산49번지 월촌 마을 북쪽 도로변 입구에 위치해 있다. 오괴정(五槐亭)은 명종 즉위년(1545)에 해주오씨 오양손이 처음 지었다. 오양손은 김광필의 문인으로 기묘사화를 피해 이곳에 은거하고, 정자 주변에 5그루의 괴목을 심었다. 이에 오괴정(五槐亭)이란 명칭이 있게 되었는데 편액의 글씨는 미상이다.
 
 
◈ 최근등록순
2018.07.12
3. 오괴정(五槐亭) - 삼계면 삼은리
【향토】 삼계면 삼은리 산49번지 월촌 마을 북쪽 도로변 입구에 위치해 있다. 오괴정(五槐亭)은 명종 즉위년(1545)에 해주오씨 오양손이 처음 지었다. 오양손은 김광필의 문인으로 기묘사화를 피해 이곳에 은거하고, 정자 주변에 5그루의 괴목을 심었다. 이에 오괴정(五槐亭)이란 명칭이 있게 되었는데 편액의 글씨는 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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