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보호의 중요성과 바다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해 해양사상을 드높이고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북돋우기 위해 1996년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미국 바다의 날(Maritime Day)은 5월 22일입니다. 1821년 5월 22일은 미국의 증기선 사바나호가 최초로 대서양 횡단을 시작했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94년 공식국가 기념일로 지정했다.
일본 바다의 날(海の日)은 7월 셋째 주 월요일입니다. 제정 초기인 1995년에는 7월 20일이었으나 2004년부터 7월 셋째 주 월요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바다의 은혜에 감사하는 동시에 해양국인 일본의 번영을 기원하는 취지로 만든 기념일이다. 세계 여러 국가 중 바다의 날을 공휴일로 지정한 유일한 국가이다.
중국 바다의 날은 7월 11일입니다. 7월 11일은 대함대를 이끌었던 동양의 콜럼버스
정화가 첫 번째 항해를 시작한 날로 2005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정했다.
유럽은 매년 5월 20일을 유럽 해양의 날(European maritime Day)로 기념하고 있으며, 컨퍼런스, 세미나, 전시회, 체험행사, 해양 환경 활동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매년 6월 8일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해양의 날'(World Oceans Day)의 날입니다. 해양 환경오염에 대한 위기감에 2008년 유엔이 세계 기념일로 지정한 것이다.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림 지구 서밋(Earth Summit)에서 캐나다 정부가 제안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