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안심사(安心寺)에서 하루 저녁을 지새우고 날이 새는 날 상원암(上院庵), 법왕대(法王臺)를 오르려 하니 이 작은 몸을 둘 데가 없다. 춥지 않은 초여름이라 노숙이 오히려 마음 편할 듯하여 승방 뜰 앞에 여장을 풀었다. 앞산 탁기봉(卓旗峰)의 신선한 푸른빛이 푸르다 못해 검었는데 상원암(上院庵)으로 오르는 길을 살펴보니 험한 石徑(석경)이 명주실같이 이어져 있다.
【문화】상원암(上院庵)에서 아침 식사를 마치고 불영대(佛影臺)로 갈 여장을 차린다. 불영대(佛影臺)까지 갔다가 단군굴(檀君窟)에 들러 다시 상원암(上院庵)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상원암(上院庵)을 떠나면서 이곳에 얼키고 설킨 전설을 생각해 본다. 옛날에는 이곳에 용이 있어 천신폭포(天神瀑布) 위에 있는 깊은 물 속에 살고 있었는데 현빈거사(玄賓居士)에게 쫓기어 상원(上院)까지 와서 꿇어 엎드려 빌기를 이곳에서 살게 해 달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문화】상원암(上院庵)에서 아침 식사를 마치고 불영대(佛影臺)로 갈 여장을 차린다. 불영대(佛影臺)까지 갔다가 단군굴(檀君窟)에 들러 다시 상원암(上院庵)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상원암(上院庵)을 떠나면서 이곳에 얼키고 설킨 전설을 생각해 본다. 옛날에는 이곳에 용이 있어 천신폭포(天神瀑布) 위에 있는 깊은 물 속에 살고 있었는데 현빈거사(玄賓居士)에게 쫓기어 상원(上院)까지 와서 꿇어 엎드려 빌기를 이곳에서 살게 해 달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문화】안심사(安心寺)에서 하루 저녁을 지새우고 날이 새는 날 상원암(上院庵), 법왕대(法王臺)를 오르려 하니 이 작은 몸을 둘 데가 없다. 춥지 않은 초여름이라 노숙이 오히려 마음 편할 듯하여 승방 뜰 앞에 여장을 풀었다. 앞산 탁기봉(卓旗峰)의 신선한 푸른빛이 푸르다 못해 검었는데 상원암(上院庵)으로 오르는 길을 살펴보니 험한 石徑(석경)이 명주실같이 이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