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식민지 시대 치하의 조선에서 발간되었던 일간신문이다. 중외일보를 계승하여 중앙일보(中央日報)로 창간했다가 1933년 조선중앙일보로 개명하였다.
1933년 2월 16일
여운형이 중앙일보의 사장에 취임하여 1933년 3월 7일부터 제호를 조선중앙일보로 고쳤다. 이 무렵 동아일보, 조선일보와 함께 조선의 3대 일간지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사옥을 증축하고 소속 잡지로 《중앙》, 어린이 잡지 《소년중앙》을 발행하기도 하였다.
1937년 11월 5일 경영의 내부분열로 폐간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