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3 ~ 1861] 오스만 제국의 31번째 지배자이자 술탄이다. (재위 : 1839 ~ 1861)
압뒬메지트 1세는 마흐무트 2세와 베즈미아렘(Bezmialem)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오스만 제국 시대 마지막 4명 술탄들의 아버지이자, 오스만 제국 역사상 가장 많은 숫자의 아들들을 두었던 지배자였다.
어린 시절부터 서방 국가 문화로 교육받았던 그는 프랑스어를 능숙하게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서방의 음악에 매우 심취해있었다. 그는 아버지였던 마흐무트 2세와 마찬가지로 서방 세계의 문화로 개혁을 꾀했던 군주였다.
압뒬메지트 1세는 아버지인 마흐무트 2세와 같은 결핵으로 심하게 고생했으며,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으흘라물 별장에서 1861년 6월 25일 죽었다. 그의 나이 39살의 일이었다. 그는 파티흐 술탄 셀림지역의 사원에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