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8 ~ 1483] 조선 세조의 왕비이다. 시호는 자성흠인경덕선열명순원숙휘신혜의신헌정희왕후(慈聖欽仁景德宣烈明順元淑徽愼惠懿神憲貞熹王后)이다.
1469년부터
1476년까지 손자
성종 대신 섭정을 하였다.
충청남도 출신으로 파평부원군 정정공
윤번(坡平府院君 貞靖公 尹璠)의 딸로, 본관은 파평(坡平)이다.
조선 최초로 대왕대비의 칭호를 받았고, 또한 조선 최초로
수렴청정을 한 왕후이면서, 후에 문정왕후, 정순왕후, 순원왕후, 신정왕후와 더불어서 수렴청정을 하는 동안 가장 강력한 정치를 한 인물이기도 하다. 또한 증손자인 중종의 계비 장경왕후는 그의 오빠 윤사분의 증손녀로 종증손녀였으며, 문정왕후와 인종의 후궁 숙빈 윤씨는 남동생 윤사흔의 후손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