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회(壹會, 一會), 또는 일심회(一心會) 또는 신군부(新軍部)는 1963년
전두환,
정호용,
노태우,
김복동 등 대한민국 육사 11기생들의 주도로 비밀리에 결성했던 군대 내의 사조직이다. 이후에는 육군사관학교의 각 기수를 내려오면서 주로 경상도 출신 소장파 장교들을 대상으로 3~4명씩 회원을 계속 모집하였다.
1979년에는 육사 11기, 12기생을 중심으로 발전하여
12·12 군사 반란,
5·17 쿠데타를 주도하고
광주항쟁의 탄압과정에도 참가했으며, 1995년 12·12 및 5·18 사건 재판에서 핵심 인사들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