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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화도면 사기리 산85번지에 있는 조계종 소속 사찰이다.
또한 정수사는 신라 선덕여왕 8년(639년) 회정선사가 정수사(精修寺)를 창건하였으며, 회정선사가 이 자리가 불자가 정히 수도할 만한 자리라 하여 정수사(精修寺)라고 지었다고 한다. 조선 세종 8년(1426년)에 함허대사가 다시 지어 정수사(淨水寺)라고 고쳤다고 한다. 또한 이 이름은
함허대사가 절 서쪽에서 맑은 물이 솟아나는 것을 보고 지었다고 한다.
정수사 법당은 조선 초기의 목조 건물로 정면 3칸, 측면 4칸의 단층 맞배지붕 건물이다. 보물 제161호로 지정되어 있다.
함허대사부도는 정수사를 다시 일으킨 함허대사의 승탑이다. 강화군 향토유적 제19호로 지정되어 있다.
정수사는 경기 강화군 화도면 장화리에 있는 절의 이름으로, 대한 불교 조계종 직할 교구의 본종(本宗)이 되는 조계사의 말단 사찰이다. 이 절은 639년에 화정 대사가 지었다고 전해 오는데, 그가 마니산의 참성단 을 참배하고 주변을 보니 이 곳이 불제자가 수도하기에 아주 적당하다고 생각되어 절을 짓게 되었다는 것이다.
정수사라는 이름은 함허 화상이 1426년에 낡은 부분을 고쳐서 새롭게 지을 때, 법당 서쪽에서 맑은 물이 솟아나는 것을 발견하고 원래의 이름을 바꾸어 붙인 것이라고 한다. 그 후에도 여러 번 고쳤는데, 오늘날 전해 오는 것은 1883년에 비구니 근훈이 보수한 것이다.
그 후 1957년에도 법당을 해체하여 수리하는 보수 공사가 있었는데, 이 때 종도리에서 1689년에 이 법당을 수리하면서 만든 상량문이 발견되었고, 그것에 의하여 1423년에 법당의 낡은 부분을 헐어 내고 수리하여 새롭게 하였음이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