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2 ~ ?]
대가야의 태자이다. 정견모주의 10세손으로, 아버지는
이뇌왕(異腦王)이고, 어머니는 신라의 이찬(伊飡)
비조부(比助夫)의 누이이다. 가야의 시조 어머니인 가야산신 정견모주(正見母主)의 10세손이라고 하니, 시조왕 이진아시(伊珍阿豉)의 9세손이다.
562년(진흥왕 23)에
이사부(異斯夫)와
사다함(斯多含)이 거느린 신라군에게 멸망하였다. 가야산 아래, 즉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 북쪽 5리에 망국의 한을 품고 죽은 월광태자를 기념하는
월광사(月光寺)가 세워졌고, 그에 대한 애절한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 562년 신라에게 대가야가 망한 후 지금의 해인사 서쪽 위치의 거덕사(擧德寺)에서 불교에 입문해 승려가 되었고 가야산 아래
월광사(月光寺)를 짓고 마지막 여생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