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 ~ ?] 일제강점기 가야금산조의 명인인 한숙구로부터 가야금산조를 전수 받은 국악인. 가야금 명인.
전라남도 화순 출생. 대금시나위·가야금산조·대금산조의 명인인
한숙구(韓淑求)로부터
가야금산조를 배워 명인이 되었으나 지방에 묻혀 살았기 때문에 그리 알려지지 못하였다.
그의 가야금산조는
서공철(徐公哲)·
정달용(鄭達用)에게 전하여졌고 현재 정달용이 정남옥의 가야금산조를 이어오고 있다. 정달용이 이어오고 있는
정남옥제 가야금산조는 진양·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휘모리로 짜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