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와 금마면 동고도리에 걸쳐 자리하고 있다. 1998년 사적 제408호로 지정되었다.
발굴조사 결과, 이 유적은 적어도 세 시기(백제 후기~통일신라 후기)를 지나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석탑 동쪽으로 30m 지점에서 통일신라시대 것으로 보이는 기와 가마 2기를 발견했다. 특히 탑을 에워싼 주변의 구릉지를 중심으로 직사각형 모양의 석축 유물을 찾았다.
이 지역 안에는 고려시대에 조성된 사찰의 유물인
왕궁리 5층 석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