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거제 동부면에 한 노인은 금강산을 구경하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경치가 좋기로 소문이 나 죽기 전에 꼭 가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것저것 챙겨 여장을 꾸렸답니다. 배를 타고 뭍으로 나갔습니다. 산을 넘고 넘어 강원도에 도착했습니다. 어서 빨리 금강산 일만이천 개의 봉우리를 보고 싶었습니다. 또 아홉 개의 암자도 보고 빼어난 경관도 구경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눈을 크게 뜨고 둘러봐도 일만이천 개 봉우리는 커녕 단 하나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문화】지금으로부터 1100여년 전 왕건이 고려를 세울 무렵이었다. 당시 거제도 옥포에서 산길로 1km, 바다길로 1km 되는 곳에는 어부가 홀로 어린 아들을 키우며 살고 있었다. 세월이 지나 어부는 죽고 어부의 아들이 성장해 고기잡이를 했다. 하루는 어부 아들이 지금의 쌍바위섬 앞에서 고기잡이를 하는데 아름다운 젊은 아가씨가 바위 위에 앉아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문화】거제 동부면에 한 노인은 금강산을 구경하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경치가 좋기로 소문이 나 죽기 전에 꼭 가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것저것 챙겨 여장을 꾸렸답니다. 배를 타고 뭍으로 나갔습니다. 산을 넘고 넘어 강원도에 도착했습니다. 어서 빨리 금강산 일만이천 개의 봉우리를 보고 싶었습니다. 또 아홉 개의 암자도 보고 빼어난 경관도 구경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눈을 크게 뜨고 둘러봐도 일만이천 개 봉우리는 커녕 단 하나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문화】지금으로부터 1100여년 전 왕건이 고려를 세울 무렵이었다. 당시 거제도 옥포에서 산길로 1km, 바다길로 1km 되는 곳에는 어부가 홀로 어린 아들을 키우며 살고 있었다. 세월이 지나 어부는 죽고 어부의 아들이 성장해 고기잡이를 했다. 하루는 어부 아들이 지금의 쌍바위섬 앞에서 고기잡이를 하는데 아름다운 젊은 아가씨가 바위 위에 앉아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