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불편 해소
강화군 강화읍(읍장 이동수)은 지난 14일 트랙터 제설기 운영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해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강화읍 트랙터 제설기 운영자의 설해대책 사전준비 점검 및 건의사항 청취, 신속한 제설작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됐다.
이동수 읍장은 “매년 제설작업에 자원봉사로 적극 참여해 준 운영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올해도 강설이 예상됨에 따라 제설 시 특히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화읍에서는 강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해 교통량이 많은 주요도로와 골목길 등 취약지역을 제설작업 우선지역으로 지정하고, 염화칼슘 30톤, 염화칼슘주머니 1000개, 모래주머니 1000개 등을 비치했다. 또, 염화칼슘 살포기, 트랙터 부착 제설기 등 38대를 점검 완료했다.
아울러, 설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대처로 주민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화읍사무소 관계자는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설해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주민들께서도 내 집과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첨부 : 강화읍_제설기_간담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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