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여성능력개발센터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이하 센터)와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자원봉사회(이하 봉사회)가 12월 11일 센터 마당에서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연말 실시해오고 있는 김장담그기 행사는 센터와 봉사회가 협업하여 온정의 손길을 어려운 곳에 나누기 위한 것으로, 이번 행사에는 경상남도 이종엽 여성특보를 비롯하여 회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재료 손질부터 박스포장까지 센터 직원들과 회원들은 1,000여 포기, 1,800㎏ 분량의 김장을 담갔으며, 이날 담근 김치는 독거노인, 결연세대, 장애인가정,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전달된다. 봉사회 이광례 총회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사로운 봄 햇살 같은 반가운 선물이 되고,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은 힘이 닿는 데까지 사랑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자원봉사회는 센터 교육 수료생과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여성들이 1973년 결성한 단체로, 현재 32개 단위회, 485명의 회원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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