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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역사·전고재완의 지식창고 2022.01.08. 09:09 (2022.01.08. 09:08)

호랑이 스토리에서 배울 것은?

 
2022년은 검은 호랑이해 임인년(壬寅年)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이미 포스팅한 호랑이 그림에서 강한 기운을 받으시고, 오늘은 두려움과 숭배의 대상이자 영물(靈物)인 호랑이에 관련된 설화와 속담입니다. 호랑이는 효를 실천하거나 은혜를 갚는 동물, 인간과 사랑 이야기, 양반을 꾸짖기도 하며 때로는 어리석은 행동으로 곤경에 처하기도 하는 동물입니다. 호랑이 설화에서 삶의 지혜를 배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2022년은 검은 호랑이해 임인년(壬寅年)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이미 포스팅한 호랑이 그림에서 강한 기운을 받으시고, 오늘은 두려움과 숭배의 대상이자 영물(靈物)인 호랑이에 관련된 설화와 속담입니다. 호랑이는 효를 실천하거나 은혜를 갚는 동물, 인간과 사랑 이야기, 양반을 꾸짖기도 하며 때로는 어리석은 행동으로 곤경에 처하기도 하는 동물입니다. 호랑이 설화에서 삶의 지혜를 배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잘 생긴 시베리아 호랑이 -김진석 사진-
 
▼호랑이 박제
호랑이 박제(1908년 불갑산에서 잡혀 목포 유달 초등학교에 전시)로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고 했는데 아직 박제로 남아있습니다. -동아일보 사진-
 
▼호랑이 잡는 착호갑사(捉虎甲士)
조선왕조 실록에 따르면 궁궐에 호랑이가 나타나기도 했으며 전국에서 호랑이에게 물려 죽은 사람이 많아 호랑이를 잡는 특수 부대인 착호갑사(성종때 440명)를 두었고 호랑이를 잡은 사람은 특진을 시켜 주었답니다.
☞인왕산에 호랑이가 나타나 나무꾼을 잡아먹고 이어 인경궁(仁慶宮. 인왕산 아래 있었던 궁궐) 후원으로 넘어들어왔다.(1626년 12월}
☞경상도에 호랑이가 많아 지난 겨울부터 금년 봄까지 수백 명이 호랑이에게 물려죽었다.(1402년 5월)
☞북악산 윗봉우리에서 호랑이 3마리, 홍은동 일대에서 2마리의 호랑이를 잡았다.(1868년 9월)
☞ 착호갑사(호랑이 잡는 부대)와 호랑이 -국립중앙박물관-
 
★ https://www.youtube.com/watch?app=desktop&v=wT5JR7OyOHE
"나 호랑이 잡은 사람이야"(1896년 촬영 추정)
 
▼단군왕검(檀君 王儉)
곰과 호랑이가 사람 되기를 원하였지만 곰만 여자(熊女)로 되어 환웅과 결혼해 단군왕검을 낳았다고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호랑이를 죽인 효자(孝子) 최루백
고려 시대 최루백(1205~ 미상)은 15세 때 아버지가 사냥하다 호랑이에게 물려 죽자 그 호랑이를 죽이고 뼈와 살을 거두어 그릇에 담아 홍법산(弘法山) 서쪽에 안장(安葬) 한 다음, 초막을 짓고 3년 동안 시묘(侍墓)하였다. -삼강행실도-
 
▼호랑이 머리(虎頭)가 기우제 제물
조선왕조 실록에 비가 너무 안 와 가물면 호랑이 머리를 한강이나 큰 연못에 집어넣는 기우제 제물로 썼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용(龍)은 구름을 모으고 하늘로 승천을 하는 등 비와 구름, 물을 관장한다고 믿었고 용과 호랑이는 상극(相剋)이라고 생각했기에 선조들은 가뭄이 왔을 때 상극인 호랑이를 용의 영역인 강이나 용소에 넣어 호랑이와 서로 다투게(용호상박) 해 비가 내리기를 바랐거나 혹은 호랑이를 잡아서 제물로 바쳤던 것입니다.
▼양반을 꾸짖는 호랑이 (호질전 虎叱傳, 연암 박지원 1737~1805)
큰 호랑이(大虎)가 사람을 잡아먹으려 하는데 마땅한 것이 없었다. 의사를 잡아먹자니 의심이 나고 무당의 고기는 불결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청렴한 선비의 고기를 먹기로 하였다.
이때 고을에 도학(道學)으로 이름이 있는 북곽선생(北郭先生)이라는 선비가 동리자(東里子)라는 젊은 과부와 정을 통하였다. 그녀의 아들들이 북곽선생을 여우로 의심을 하여 몽둥이를 들고 어머니의 방을 습격하였다.
그러자 북곽선생은 허겁지겁 도망쳐 달아나다 그만 어두운 밤이라 분뇨 구덩이에 빠졌다. 겨우 머리만 내놓고 발버둥 치다가 기어 나오니 이번에는 큰 호랑이가 앞에 기다리고 있었다.
호랑이는 더러운 선비라 탄식하며 유학자의 위선과 아첨, 이중인격 등에 대하여 신랄하게 비판하였다. 북곽선생은 정신없이 머리를 조아리고 목숨만 살려주기를 빌다가 머리를 들어보니 호랑이는 보이지 않고 아침에 농사일을 하러 가던 농부들만 주위에 서서 그의 행동에 대하여 물었다. 그러자 그는 농부에게, 자신의 행동이 하늘을 공경하고 땅을 조심하는 것이라고 변명하였다. -유튜브 캡쳐-
 
▣설화(說話)
①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일하러 갔다 오던 홀어머니를 잡아먹은 호랑이는 어머니로 변장하여 오누이만 남은 집으로 찾아간다. 오누이는 호랑이에게 속아 문을 열어 주지만 도망쳐 집 뒤편 나무 위로 도망간다. 호랑이가 나무 위로 올라오자 오누이는 하늘에서 내려온 동아줄을 타고 올라간다. 호랑이는 썩은 동아줄을 타고 오르다 수수밭으로 떨어져 죽는다. 하늘로 올라간 오누이는 해와 달이 되어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②무등 호랑이
어떤 나무꾼이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호랑이를 만났다. 어쩔 수 없어 나무 위로 올라갔더니 호랑이가 제 패거리를 모아 목말을 타고 쫓아왔다. 죽음을 각오한 나무꾼은 평소 좋아하던 피리(퉁소)를 불었다. 이에 맨 밑에 있는 호랑이가 춤을 추는 바람에 목말(무등)이 무너져내려 호랑이들은 모두 떨어져 죽었다는 이야기.
③은혜 모르는 호랑이
함정에 빠졌던 호랑이가 자신을 구해 준 사람을 잡아먹으려 하므로 사람이 토끼에게 재판을 부탁하니, 토끼는 처음의 상황을 알아야겠다고 하여 호랑이를 다시 함정 속으로 들어가게 해 살아났다는 이야기.
④참새 기다리는 호랑이
호랑이에게 잡힌 토끼가 참새떼를 잡게 해 주겠자며 눈을 감고 있으라고 일러준다. 호랑이가 눈을 감고 기다리자, 토끼는 숲에 불을 놓고 도망갔다는 이야기.
⑤토끼와 호랑이
호랑이에게 잡힌 토끼가 호랑이보다 더 센 짐승이 있다고 하며 토끼가 호랑이를 물가로 데려가니 호랑이는 물속에 비친 자신의 그림자를 보고 싸우려 달려든다는 이야기.
⑥계룡산 남매 탑
옛날 계룡산에 한 스님이 기도하는 작은 암자가 있었다. 하루는 한밤중에 호랑이가 찾아와 으르렁거렸다. 스님이 자세히 보니 호랑이 목에 비녀가 걸려 있었다. 스님이 호랑이 목구멍에 손을 넣어 걸려 있는 비녀를 빼주었더니 호랑이는 이내 사라졌다.
그 이튿날 호랑이가 다시 나타나 스님을 등에 태우고 산속으로 들어갔다. 호랑이가 숲속에 스님을 내려놓는데 그곳에는 기절한 여인이 누워 있었다. 스님은 여자를 암자에 데리고 와 치료를 하였다. 깨어난 여인이, “혼인을 하루 앞두고 뒷간에 갔다가 호랑이한테 잡혀왔다.”고 하자, 스님은, “날이 밝으면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여인은 호랑이에게 잡혀온 자신이 죽지 않고 암자에 머물게 된 것이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하였다. 더군다나 스님과의 인연은 부처님이 만들어준 인연인 것 같았다. 그래서 스님이 집에 갈 것을 권해도 끝내 가지 않고, “스님과 함께 불도를 닦겠다.”고 결심하였다. 결국 두 사람은 오누이의 연을 맺고 일생을 더불어 이 암자에서 수행하였다. 뒷날 사람들은 이 오누이의 인연을 기려 탑을 세우고, 탑의 이름을 남매 탑 또는 오누이탑이라고 불렀다.
 
⑦호랑이와 곶감
어느 날 밤 호랑이가 마을에 내려와 우는 아이를 달래는 어머니의 소리를 엿듣는다. 어머니가 “호랑이가 왔다. 울지 말라.” 하는데도 아이가 계속 울자 호랑이는 속으로 호랑이도 무서워하지 않는 아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어머니가 “곶감봐라. 울지 말라.” 하니 아이가 울음을 그친다. 그러자 호랑이는 곶감이라는 놈이 자기보다 무서운 존재라고 생각하였다.
이때 소도둑이 들어왔다가 호랑이를 소로 착각하고 등에 올라탔다. 호랑이는 이놈이 틀림없는 곶감이라고 착각하고, 죽을 힘을 다하여 달아났다. 동이 트자 도둑은 호랑이임을 알고 급히 뛰어내리고 호랑이도 이제 살았다 하고 마구 뛰었답니다.
 
⑧호랑이의 꼬리 낚시
추운 겨울 호랑이에게 잡힌 토끼가 네 꼬리를 물속에 넣고 기다리면 많은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고 일러준다. 호랑이가 토끼의 말대로 하자 꼬리가 얼어붙어 꼼짝할 수 없게 된다는 이야기.
⑨호랑이가 된 효자
홀어머니를 모시고 가난하게 사는 효자가 아내를 얻자 어머니가 병이 들었다. 효자는 어머니의 병이 낫도록 치성을 드렸는데, 어떤 할머니가 와서 개 100마리를 잡아먹으면 병이 낫는다고 하면서, 개를 많이 잡을 수 있도록 호랑이로 변신하였다가 다시 사람으로 되돌아오게 하는 방법이 적힌 부적을 주고 갔다.
효자가 100번째 개를 잡으러 나가기 위하여 호랑이로 변신하는 것을 본 아내는 너무나 무서워서 그 부적을 없애 버렸다. 호랑이로 변한 효자는 사람으로 다시 되돌아올 수 없게 되자 아내를 죽이고, 이를 본 어머니 또한 놀라 죽고 말았으며, 호랑이도 포수에게 잡혀 죽었다는 이야기.
⑩돌뗙 먹는 호랑이
호랑이에게 붙잡힌 토끼가 돌을 불에 달구어 떡이라 하고, 꿀을 얻어 오겠으니 기다리라 하고 도망갔다. 기다리다 못한 호랑이가 불에 단 돌을 집어먹고 혼이 났다는 이야기
⑪ 김현 감호(金現感虎) 설화
신라시대 김현은 흥륜사에 가서 탑돌이를 하는데, 거기서 호랑이가 변신한 이쁜 처녀를 만났다. 김현은 그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처녀와 정을 통하고 처녀 집으로 가보니 그곳은 호랑이 굴이었다. 그 집 주인 노파는 김현을 보더니, 처녀의 오빠인 3마리 호랑이(三虎)가 해칠 것을 염려하여 김현을 숨으라고 하였다. 얼마 뒤에 호랑이 세 마리가 나타나 사람 냄새를 맡고 김현을 찾았다. 이때 하늘에서 세 호랑이가 사람의 생명을 많이 해쳤으므로 너희들 중에 한 마리를 죽여 징계하겠다고 경고하였다. 이 말을 들은 오빠 호랑이들이 매우 근심하자 처녀는 자기가 대신 하늘의 벌을 받겠다고 하였다.
세 호랑이는 좋아라고 모두 달아나 버렸다. 그 뒤 처녀는 김현에게 말하기를 “나는 비록 그대와 유(類)가 다르지만 이미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이제 내가 집안의 재앙을 막기 위하여 대신 죽고자 하니, 다른 사람 손에 죽는 것보다 그대의 칼에 죽어 은덕에 보답하고자 한다. 내일 내가 시장에 들어가 해를 끼치면, 대왕은 나를 잡으려 할 것이니, 이때 낭군은 겁내지 말고 나를 쫓아오면 내가 그대에게 잡히겠다.”고 하였다.
김현이 이를 거절하자 처녀는 자신이 죽으면 여러 이익을 가져오게 되므로 자기가 죽은 뒤에 절을 세우고 불경을 읽어 줄 것을 부탁하였다. 다음날 호랑이를 잡는 데 성공한 김현은 그 뒤 벼슬에 올랐고, 호랑이를 애도하기 위하여 절을 지어 호원사(虎願寺)라 하였으며, 항상 범망경(梵網經)을 읽어 호랑이의 저승길을 빌어 주었다고 한다.
 
⑫ 스님을 사모한 처녀가 죽어 호랑이로 태어나 복수하다
옛날 영축산 통도사 백운암에는 젊고 잘생긴 젊은 스님이 홀로 기거하며 수행 생활을 하고 있었다.이 스님은 경전 읽기를 게을리하지 않았음은 물론 아침, 저녁 예불을 통해 자신의 염원을 부처님께 성심껏 기원하고 있었다.
어느 날 저녁 예불을 마치고 책상 앞에 앉아 경을 읽고 있었는데 아리따운 아가씨의 음성이 들려왔다. 목소리만큼 아름다운 처녀가 봄나물 가득한 바구니를 든 채 서 있는 것이었다. 나물을 캐러 나왔다 그만 길을 잃은 처녀가 이리저리 헤매면서 길을 찾다 백운암으로 들어오게 된 것이다. 날은 저물고 갈 길이 막막하던 차 불빛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단숨에 달려온 처녀는, 어렵더라도 하룻밤 묵어가도록 허락하여 줄 것을 애절하게 호소하였다. 그러나 방이 하나뿐인 곳에서 수행 중인 젊은 스님으로서는 매우 난처한 일이었다. 딱히 어찌할 도리가 없던 스님은 단칸방의 아랫목을 그 처녀에게 내주고 윗목에 정좌한 채 밤새 경전을 읽었다.
스님의 경전 읽는 소리에 어느덧 처녀는 마음을 사로잡히고 말았다. 그날 이후 처녀는 스님에게 연정을 품게 되었고, 마음은 늘 백운암 젊은 스님에게 가 있었다.
스님을 흠모하는 마음은 날이 갈수록 깊어가 마침내 처녀는 상사병을 얻게 되었다. 식음을 전폐하고 좋은 혼처가 나와도 고개를 흔드는 딸의 심정을 알지 못하는 처녀의 어머니는 안타깝기만 했다. 그러다가 백운암에서 만났던 젊은 스님의 이야기와 함께 이루지 못할 사랑의 아픔을 숨김없이 듣게 되었다. 생사의 기로에 선 딸의 사연을 알게 된 처녀의 부모는 자식의 생명을 건지기 위해 백운암으로 그 스님을 찾아갔다.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살림을 차려 줄테니 혼인해달라 애걸하여도 젊은 스님은 오직 경전 공부에만 전념하였다. 죽음에 임박한 처녀가 마지막으로 스님의 얼굴을 보고 싶다 하였으나 그마저 거절당했다. 얼마 후 처녀는 사모하는 한을 가슴에 안은 채 죽어 사나운 영축산 호랑이가 되었다고 한다.
그 후 시간이 많이 지나고, 그 젊은 스님은 초지일관한 결과로 드디어 원하던 강백(講伯, 스님에게 불교 경전을 가르치는 스님)이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많은 학승들에게 경전을 가르치던 어느 날 강원(講院)에 갑자기 거센 바람이 일며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큰 호랑이가 지붕을 넘나들며 포효하고 문을 할퀴며 점점 사나워지기 시작하였다.
호랑이의 행동을 지켜보던 대중들은 분명 스님들과 어떤 사연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 각자 저고리를 벗어 밖으로 던졌다. 호랑이는 강백하던 스님의 저고리를 받더니 마구 갈기갈기 찢으며 더욱 사납게 울부짖는 것이었다. 대중들이 곤란한 표정으로 서로 얼굴만 쳐다보자 강백 스님은 조금도 주저함 없이 속세의 인연인가 보다 하고 앞으로 나서며 합장 예경하고 호랑이가 포효하는 곳으로 발길을 옮겼다. 호랑이는 기다렸다는 듯 그 스님을 입으로 덥석 물고 어둠 속 어디론가 사라졌다.
다음날 날이 밝자 산중의 모든 사람들은 스님을 찾아온 산을 헤맸다. 깊은 골짜기마다 다 뒤졌으나 보이지 않던 스님은 젊은 날 공부하던 백운암 옆 등성이에 상처 하나 없이 누워 있었다. 그러나 강백 스님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고 자세히 살펴보니 남성의 '심벌'은 보이지 않았다. 미물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호랑이로 태어난 처녀는 살아생전 흠모하던 스님과 그렇게라도 연을 맺고 싶었을것이다.
그 후 통도사에서는 호랑이의 혈(血)을 눌러야겠다 하여 붉은색의 호랑이 피를 묻힌 큼직한 반석 2개를 사찰 안에 놓았다. 이를 '호혈석(虎血石)' 또는 '호압석(虎壓石)'이라 부르며 상로전 응진전 바로 옆과 하로전 극락전 옆 북쪽에 2개가 남아 있다.
 
▣ 많은 속담과 사자 성어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談虎虎至)
ⓒ호랑이 담배 피울 적(1612년경 일본에서 들어온 담배. 이 말은 1910년대 문헌에 나오므로 먼 옛날은 아님)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에 들어가야 한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가정맹어호. 苛政猛於虎)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여우를 피하니 호랑이를 만난다.
ⓘ이빨 빠진 호랑이
ⓙ여자는 젊어서 여우가 되고 늙어서는 호랑이가 된다.
ⓚ3사람만 우기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 수 있다.(三人成虎)
ⓛ용호상박(龍虎相搏. 힘이 강한 두 사람이 승부를 겨룬다는 뜻)
ⓜ호가호위(狐假虎威.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려 호기를 부린다는 뜻)
ⓝ호구잔생(虎口殘生.죽 을 뻔한 고비를 넘겨 살아난다는 뜻)
ⓞ호기택환(虎飢擇宦.일이 위급할 땐 무슨 일이든 분별, 선택하지 못한다는 뜻)
ⓟ여호첨익(如虎添翼.호랑이가 날개를 단 것처럼 비상하여 더 큰일을 이룬다는 뜻)
ⓠ호시탐탐(虎視耽耽,기회를 노리며 형세를 살핀다는 뜻)
ⓡ사석성호(射石成虎,돌을 호랑이인 줄 알고 쏘았더니 화살이 꽂혔다는 뜻)
ⓢ호부견자(虎父犬子.훌륭한 아버지에 못난 아들을 이르는 말)
ⓣ양호후환(養虎後患.범을 길러 화근을 남긴다는 뜻)
ⓤ기호지세(騎虎之勢. 호랑이를 타고 달리는 기세)
그 외
※ 맑은 날에 비가 내리면 "호랑이 장가가는 날"이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정·보완 할 내용이나 첨가할 내용 있으시면 연락 남겨주세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na-;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네이버 지식백과,유튜브,구글, 통도사,국립공원관리공단,중앙일보,동아일보,고려대,사계절출판사,부평구 문화재단,조선왕실의신화,한겨레신문,국토정보지리원
★호랑이 그림 https://blog.naver.com/jawkoh/222598569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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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최종 수정일: 2017년 10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