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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가 지나고 여름 장마가 시작된다고 한다. 어제에 이어 경기도 양주 회암사지 박물관, 화암사 터를 지나 더 올라가면 1821년(순조 21)에 지공·나옹·무학 등 3 승려의 부도와 비(碑)를 중수하면서 옛터의 위쪽에 작은 절을 짓고 회암사의 절 이름을 계승한 회암사가 나온다. 왜 옛자리(회암사 터)에 짓지 않고 근처에 지은 사연이 궁금하다. 지금의 회암사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이다.
회암사는 수리중인 대웅전, 관음전, 삼성각, 조사당, 종무소 등이 있으며 옆에 주요 문화재로 보물 제387호인 회암사지 선각왕사비(擔條寺批禪覺王師備), 보물 제388호로 무학대사(無學大師)의 부도인 회암사지 부도(浮屠), 보물 제389호인 회암사지 쌍사자석등(雙獅子石燈)이 있으며,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지공선사부도(指空禪師浮居)·나옹선사부도(懶翁禪師浮屠)·무학대사비(碑) 등이 있다.
▼ 올라가는 자동차 도로
▼ 세조때 김시습의 "회암사"
▼ 회암사 뒤의 천보산 등산 안내도
▼ 사찰 입구지만 일주문과 사천왕상이 없다.
▼ 공덕비
▼ 이런 풍경은 처음본다.
▼ 회암사 전경
▼ 관음전
▼ 삼성각
▼ 수리 중인 대웅전
▼ 엣절이란 느낌이 적다.
▼ 연등과 하얀 산딸나무 꽃
▼ 조사전
▼목조 여래 좌상 및 복장물
높이 50.2㎝, 무릎 폭 36.5㎝. 두 손은 따로 제작하여 끼워 넣은 상태이다. 복장발원문인 「발보리원(發菩提願)」을 통하여 목조여래좌상이 1755년(영조 31)에 창평(昌平) 용흥사(龍興寺) 상선암(上禪庵)에 봉안하기 위하여 조각승 상정(尙淨) 등이 조성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회암사 조사전에 봉안되어 있으나 옮겨진 시기는 알 수 없다. 2007년 9월 3일 경기도 유형 문화재 제206호로 지정되었다,
▼송림사이로 나옹, 지공, 무학대사 부도 등이 보인다.
▼ 죄측부터 무학, 지공, 나옹화상 진영
★찾아가기 자동차로 회암사 입구까지 갈 수 있습니다. 경기도 양주시 회천4동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민족 문화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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