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에 있을 여수 ~ 블라디보스토크 간 요트 레이스에 참가하는 범선들이 며칠 전부터 여수항에 입항하였다. 범선이 정박해 있는 동안을 범선 축제 기간으로 정하여 몇 가지 행사를 했는데… 30일에는 세일 펼침(범장)과 범선 개방 및 승선 관람 행사가 있었다.
중부에 쏟아진 폭우 때문에 걱정했으나 기우와는 달리 여수는 해가 쨍쨍 내리쬐는 화창한 날씨! 돛을 펼친 범선 자태가 아름다워 모바일에 담아보았다.
▼세일 펼침 작업 중인 코리아나 승무원 이효웅 님
▼우리 범선 '코리아나'
▼일본에서 참가한 '아미'
▼러시아 범선 '나제지다'
인도네시아의 '비마수지'
레이스 전야제 -
세계범선협회 임원과 참가국 범선 선장, 주요 직책 사관 등… 30여 명이 모여 저녁 식사와 함께 항해 인의 우의를 다지고, 우쿨렐레와 연주와 각국 선원 노래 소개 등의 여흥이 어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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