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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놀이터 ::【금산군 충청남도 금산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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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정보
◈ 금산군의 생활문화자원
◈ 전통생활민속 - 탑제, 금산농악, 농바우끄시기, 송계대방놀이, 물페기농요, 디딜방아 액막이 / ◈ 구전설화 - 개삼터, 풀고개 석장승 / ◈ 지역의 토산품과 특산품 - 금산인삼, 금산인삼주, 추부깻잎
목   차
[숨기기]
 

1. 3. 생활문화자원

 
 

1.1. 전통생활민속

 
◈ 탑제
금산은 우리 나라 돌탑문화의 중심지라 이를 정도로 마을 곳곳에 돌탑이 세워져 있으며 금산사람들의 몸과 마음의 중심축을 이루는 공동체 신앙으로 자리하고 있다. 탑제는 해마다 정월 초사흘날이나 열나흘날 저녁에 행하여지는데 백두대간 산악문화의 한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이 탑은 흔히 할아버지탑과 할머니탑이라고 부르는데 세계적으로 몽고와 백두대간 산악지대와 제주도를 거쳐 일본에 이르는 광범위한 분포를 보이는 민속이다.
 
◈ 금산농악
국내외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금산농악은 좌도풍물굿의 한 갈래로 개인놀이보다 단체놀이, 가락에 치중하는 밑놀이보다 부포놀이가 중심이 된 윗놀이가 아주 발달하였고, 힘차며 담백하여 가장 남성적인 농악으로 알려져 있다. 판의 구성은 외마치길굿과 마치굿, 돌굿, 품앗이굿, 호호굿, 각정굿, 영산굿, 춤굿, 소리굿, 잡색놀이, 개인놀이, 파송굿 등으로 되어 있으며 이 중에서 각정굿, 영산굿, 춤굿은 금산농악의 백미를 이룬다.
 
◈ 농바우끄시기
한여름이 지나도록 비가 오지 않으면 마을의 부녀자들이 부리면 어재리 농박골에 있는 농바위로 가 용줄이라 부르는 동아줄을 매고 줄을 당긴다. 전설에 의하면 이 바위가 구르면 천지가 개벽을 한다고 하여 하늘님이 소원을 들어주어 비를 내려준다고 한다. 농바우를 끄시는 날이면 모두 옷을 정갈하게 차려 입고 산제, 소리를 하며 줄을 당기는 농바우끄시기, 알몸으로 날궂이, 풍장굿 등을 하며 하루를 보내면 비가 온다.
 
◈ 송계대방놀이
산림을 보호하기 위하여 여러 마을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송계산이라 부르는 산에서 풀을 하거나 나무를 하려면 각 마을에 조직되어 있는 송계의 초정대방 또는 초군대방이라 부르는 우두머리의 영이 내려야 가능하였다. 장마도 끝난 백중쯤에 각 마을에서는 초장길을 닦는데 여러 마을이 모여 난장을 트고 풍장을 치며 놀다 다른 마을과 힘과 기를 겨루는 놀이이다.
 
◈ 물페기농요
금산의 소리를 대표하는 노래로 메나리 소리로 분류되는데 처연하면서도 유장하되 역동적인 힘이 스며있는 일노래이다. 모 심을 때 부르는 모노래는 교환창이며 호미로 아시를 매는 소리는 얼카산이야 소리, 손으로 논을 매는 재벌소리는 삼장소리 또는 오장소리라 하며 방아소리, 쌈싸는 소리 등을 하며 일이 놀이이며 놀이가 일인 우리의 전통문화의 한 원형을 보여주고 있는 민요이다.
 
◈ 디딜방아 액막이
마을에 질병이 들거나 비가 오지 않으면 마을 부녀자들이 모여 하는 놀이로 뱅이의 성격을 띠고 있다. 마을에 따라서는 정초에 마을로 들어오는 길에서 한해의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의식으로 행하기도 하고 비가 오지 않으면 기우제로 지내기도 한다.
 
 
 

1.2. 구전설화

 
◈ 개삼터
지금부터 약 1,500여년 전에 강씨 성을 가진 선비가 일찍이 부친을 여의고 모친마저 병들어 자리에 눕게 되었다. 효자인 아들은 진악산에 있는 관음굴에서 정성을 들여 모친의 병을 낫게 해달라고 빌고 또 빌었다. 그러던 어느 날 꿈속에서 산신령이 나타나 “관음불봉 암벽에 가면 빨간 열매 세 개가 달린 풀이 있을 것이니 그 뿌리를 달아드려라. 그러면 네 소원이 이루어질 것이다”하고 홀연히 사라졌다. 강선비는 꿈이 하도 이상하여 꿈속에 본 암벽을 찾아가니 과연 그런 풀이 있어 뿌리를 캐어 어머니께 달아드렸더니 모친의 병은 완쾌되었고, 그 씨앗을 남이면 성곡리 개안이 마을에 심어 재배하기 시작하였다. 처음으로 인삼이 눈을 뜬 곳이라 하여 개안이 마을이라 하고 처음으로 인삼을 심은 곳이라 하여 개삼터라고 하며 이곳에 산신각을 지어 매년 인삼축제 개삼제를 지내고 있다.
 
◈ 풀고개 석장승
옛날에 남일면 초현리에 자식이 없는 노부부가 살고 있었다. 하루는 나무열매를 따러갔다가 호랑이 새끼인줄 모르고 배가 고파 우는 호랑이 새끼를 데리고 와 기르게 되었다. 하루는 새벽에 이상한 소리가 나서 밖을 보니 호랑이 두 마리가 새끼 호랑이를 빙빙 돌고 있어 그때야 호랑이인줄을 알았다.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 나의 사자인 호랑이를 키워주어 고맙다고 하며 진악산 동쪽 봉우리 아래 굴이 있는데 날이 가물면 호랑이 머리로 제사를 지내면 승천 못한 이무기가 조화를 부려 비를 내려준다고 믿어 해마다 호랑이를 죽여 씨를 말린다고 하며 이제 이무기 제사를 지내지 말고 산신제를 지내라고 하면서 새끼 호랑이를 돌보아준 보답으로 산삼을 일러주었다. 이 산삼을 갈라서 심은 자리에 석장승을 세우면 여생이 걱정 없으리라 하였다. 여기가 처음으로 인삼이 가꾸어진 곳이라고 한다.
 
 
 

1.3. 주민의 종교생활

 
금산의 종교는 전통적인 마을신앙과 함께 각종 종교 단체가 활동을 하고 있다. 일찍이 불교가 곳곳에 자리하여 신안사, 보석사, 태고사, 서대사 등에는 큰스님이 공부를 하였으며 여러 마을에서는 두 개의 향교를 비롯하여 송시열, 이유태, 윤선거, 윤증, 김원행, 송명흠, 한교, 김정, 양성지, 유계, 허목 등 대유학자들의 서원이 있어 유향으로 이름이 높았고 또한 최초의 순교자 윤지충이 이곳에서 자리하였듯 천주교와 개신교가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원불교와 신흥종교가 이곳에서 자리하고 있다. 현재 불교 사찰 52개소, 개신교 교회 111개소, 천주교 성당 4개소, 유교 2개소, 원불교 4개소 등이 있다.
 
 
 

1.4. 주민의 생활권역

 
◈ 인삼의 거리
금산읍 중도리는 인삼, 약초상가들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인삼의 거리’라고 불린다. 점포수와 거래물량이 전국 최고를 자랑하며, 특히 5일장이 열리는 2일과 7일에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금산인삼약초시장은 세계적인 인삼, 약초 전문시장으로 최고의 품질을 최저의 가격으로 만날 수 있으며, 전통적인 재래시장의 특색과 현대적인 쇼핑센터의 편리함이 조화를 이루어 많은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세계적 산지와 국제규모의 시장이 이상적으로 결합된 인삼의 거리는 인삼과 더불어 전통시장의 흥겨움을 느낄 수 있어 최근에는 이웃하고 있는 금산인삼종합전시관과 더불어 하나의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곳에는 금산인삼국제시장, 금산수삼센터, 금산인삼전통시장, 금산인삼약령시장, 금산인삼종합쇼핑센터 등이 자리하고 있다.
 
 
 

1.5. 지역의 별미음식

 
◈ 인삼정식과 전통삼계탕
열매를 빼고는 모든 부위가 음식의 재료로 쓰이는 인삼은 맛과 영양 모든 면에서 일등 식품이다. 인삼정과, 인삼장아찌, 인삼박고지 등 인삼으로 조리된 인삼정식이 금산만의 자랑으로 금산읍에 여러 식당이 있다. 금산의 토종 인삼, 녹용, 대추, 밤 등과 닭이 조화를 이루며 인삼, 약초의 고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유별난 삼계탕을 한번 맛본 사람들은 그 맛을 못잊어 다시 금산을 찾는다는 전통삼계탕이 금산읍을 비롯한 여러 면지역에 있다.
 
◈ 민물매운탕과 추어탕
민물고기 음식은 금강 상류에서 어부들이 직접 잡은 재료를 이용하는 무공해 요리이다. 마주, 바가사리, 피라미, 수제비 등을 넣어 걸쭉하게 끓인 어죽은 금산지역의 특미인데 금강이 흐르는 제원면, 부리면 지역에서 맛볼 수 있다. 추어탕은 추부면 마전리 일대와 금산읍 일원에서 양식이 아닌 자연산 미꾸라지를 이용하여 재래식으로 조리하는 추어탕 전문음식점들이 있다.
 
 
 

1.6. 지역의 토산품과 특산품

 
◈ 금산인삼
금산인삼은 비교적 작고 희고, 단단하며, 향기가 높을 뿐더러 우리 나라에서 생산되는 인삼 가운데 가장 약효가 뛰어나다. 똑같이 우리 나라의 토양에서 재배되지만 약효나 향기면에서 금산을 따라오지 못하는데 크게 수삼, 백삼, 홍삼, 태극삼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수삼은 밭에서 캐내 말리거나 가공하지 않은 인삼으로 그대로 먹기도 하지만, 모든 인삼제품의 원료로 쓰인다. 백삼은 수삼의 껍질을 살짝 벗겨 햇볕에 건조한 것으로 미황색을 띠며, 그 종류는 ‘직삼’, ‘곡삼’, ‘미삼’으로 나뉜다. 홍삼은 수삼의 껍질을 벗기지 않고 증기로 쪄서 익혀 말린 것인데 색깔은 담적황갈색을 띤다. 태극삼은 수삼을 물로 익혀 말린 것으로 홍삼과 백삼의 중간 상태라고 말할 수 있다.
 
◈ 금산인삼주
김녕김씨 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오던 명가의 술로 사대부 집안의 기품과 혼이 담긴 600년 전통의 술이다. 금산인삼주의 재료는 인삼, 솔잎, 약쑥으로 재래식으로 발효시켜 소주고리를 통하여 증류시키면 깔끔하고 깊을 맛을 내는 43도의 인삼백주가 된다. 인삼백주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해외로 수출을 하고 있다.
 
◈ 추부깻잎
추부면 마전리 일대에서 재배하는 깻잎은 전국적으로 명성이 매우 높은 작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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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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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