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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포천의 설화
◈ (7) 효자 조씨
5대조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계셨다. 그때는 지금 보다 먹을 것이 없어서 살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그때는 쌀보다는 보리쌀을 더 많이 먹었다.
보리쌀은 절구에다 찧는데, 물을 부어서 찧다가 햇볕에 널고, 물기가 마르면 또 찧었다. 그런데 절구에다 담아 놓은 보리쌀을 지나가던 개가 몰래 먹어 버렸다. 개도 잔뜩 굶주렸던 것이다. 사람도 먹을 것이 없는데 개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7) 효자 조씨
 
 
5대조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계셨다. 그때는 지금 보다 먹을 것이 없어서 살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그때는 쌀보다는 보리쌀을 더 많이 먹었다.
 
보리쌀은 절구에다 찧는데, 물을 부어서 찧다가 햇볕에 널고, 물기가 마르면 또 찧었다. 그런데 절구에다 담아 놓은 보리쌀을 지나가던 개가 몰래 먹어 버렸다. 개도 잔뜩 굶주렸던 것이다. 사람도 먹을 것이 없는데 개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그런데 보리쌀을 먹은 개가 용변을 보면, 먹었던 보리쌀이 그대로 나왔다. 보리쌀을 소화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몹시 가난했던 아들은 부모님께 드릴 식량이 없어 그 똥을 가져다 곱게 씻어내어 보리쌀을 얻었다. 그리고 그것으로 밥을 하였다. 그리고는 이상이 없나 확인하기 위해 자기가 한 번 먹어 보고 부모님께 드렸다고 한다.
 
그 소문이 임금님 귀에 들어가서 그 마을에 효자문을 세웠다고 한다.
 
< 조봉하, 78세, 남, 내촌면 마명1리, 1996. 9. 9. >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문화】 포천의 설화
• (6) 효자 서씨
• (7) 효자 조씨
• (8) 효녀 최씨
(2024.10.23. 21:34) 
【작성】 가담항설 - 떠도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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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