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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포천의 설화
◈ (8) 파명당
송씨네 산에 ‘파명당’이라는 명당이 있었다. 옛날에 송씨네 부모가 죽어 산소를 쓰려할 때 도사가 산세를 잡아 주었다. 도사가 땅을 아주 조금만 판 후에, “널만 묻을 정도로 덮어라.” 고 했다. 그러자 송씨네 사람들이 너무 놀라 “아버지, 어머니를 어떻게 땅 위에다 모십니까?”라고 했다.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8) 파명당
 
 
송씨네 산에 ‘파명당’이라는 명당이 있었다.
 
옛날에 송씨네 부모가 죽어 산소를 쓰려할 때 도사가 산세를 잡아 주었다. 도사가 땅을 아주 조금만 판 후에,
 
“널만 묻을 정도로 덮어라.”
 
고 했다. 그러자 송씨네 사람들이 너무 놀라
 
“아버지, 어머니를 어떻게 땅 위에다 모십니까?”
 
라고 했다. 도사가 말하기를,
 
“큰아들이 이만큼은 파고 모셔야 될 거 아니야!”
 
라며 산소자리를 지팡이로 그냥 팍 찍었더니 ‘펑’하고 피가 흐르기 시작한 것이 사흘 동안을 흘렀다.
 
그곳이 워낙 좋은 명당자리이기 때문에 땅에서 피가 솟아 사흘을 흐른 것이었다. 피가 멈춘지 사흘 후 학이 한 마리 날아와 그 자리에 앉았다. 송씨네 사람들은 학이 앉는 것을 보고는 도사의 말이 맞는 것을 알고 그곳에 산소를 썼다.
 
< 김영민, 남, 일동면 기산5리, 1995. 9. 5. >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문화】 포천의 설화
• (7) 매봉산
• (8) 파명당
• (9) 헛명당
(2024.10.24. 11:16) 
【작성】 가담항설 - 떠도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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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