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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포천의 설화
◈ (8) 어리석은 당나귀
옛날 어느 집에 개 한 마리와 당나귀 한 마리가 살고 있었다. 주인이 당나귀에게는 콩깍지만 주고 일을 시켰고, 강아지에게는 일도 시키지 않고 놀고 잠만 자게 해 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당나귀가 들에서 일을 하고 들어 왔다. 그 때 집에서 낮잠만 잔 강아지가 집에 들어온 주인에게 달려가 귀여움을 받고 있었다. 당나귀는 ‘어떻게 하면 나도 주인에게 사랑을 받을까’하고 생각하다 강아지 흉내를 내기로 했다.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8) 어리석은 당나귀
 
 
옛날 어느 집에 개 한 마리와 당나귀 한 마리가 살고 있었다.
 
주인이 당나귀에게는 콩깍지만 주고 일을 시켰고, 강아지에게는 일도 시키지 않고 놀고 잠만 자게 해 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당나귀가 들에서 일을 하고 들어 왔다. 그 때 집에서 낮잠만 잔 강아지가 집에 들어온 주인에게 달려가 귀여움을 받고 있었다. 당나귀는 ‘어떻게 하면 나도 주인에게 사랑을 받을까’하고 생각하다 강아지 흉내를 내기로 했다.
 
다음날 당나귀가 지고 온 풀을 마구간에 풀어놓고 있을 때 주인이 들어왔다. 강아지는 마당에 있고 자신은 마구간에 있으니, 강아지가 먼저 뛰어가서 사랑을 받을 것 같았다.
 
그래서 매우 빠른 속도로 안마당에 있는 주인에게 달려가 두 발을 주인의 어깨에 올려놓고 뺨을 핥았다. 당나귀의 행동에 너무 놀란 주인은 ‘이 당나귀가 미쳐서 나를 헤치려고 하는구나’ 하고 다음날 시장에 가져가 팔았다.
 
누구든 자신에게 맞는 행동을 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이다.
 
< 김천석, 74세, 남, 일동면 화대2리, 1995. 9. 5. >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문화】 포천의 설화
• (7) 두더지의 결혼
• (8) 어리석은 당나귀
• (9) 꿩
(2024.10.24. 12:04) 
【작성】 가담항설 - 떠도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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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