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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포천의 설화
◈ (6) 황금 귀신
옛날 한 마을에서 사람이 계속 죽어 나갔다. 마을에서 원인도 없이 사람이 자꾸 죽어나가니까 나라에서는 이를 이상히 여겨 관리를 보내 알아보게 했다. 그러나 마을로 내려간 관리도 또한 계속 죽어 나갔다. 이를 궁금하게 여긴 임금은 자신이 직접 내려가서 이유를 알아보기로 했다.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6) 황금 귀신
 
 
옛날 한 마을에서 사람이 계속 죽어 나갔다. 마을에서 원인도 없이 사람이 자꾸 죽어나가니까 나라에서는 이를 이상히 여겨 관리를 보내 알아보게 했다. 그러나 마을로 내려간 관리도 또한 계속 죽어 나갔다. 이를 궁금하게 여긴 임금은 자신이 직접 내려가서 이유를 알아보기로 했다.
 
밤이 되자 임금의 방문이 스르르 열리더니 머리 푼 귀신이 나타났다. 임금은 원래 겁이 없고 대범한 사람인지라 마음을 진정시키고 그 귀신을 대했다.
 
귀신은 큰절을 올리고는 이제까지 자신을 보고 죽지 않은 사람은 당신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자신의 원한을 풀어달라고 했다. 임금이 ‘그러겠노라’ 하니까 귀신이 절을 하고 나갔다.
 
그 때 임금이 귀신의 옷자락에 실을 매달아 놓았다. 그리고는 어디로 갔는지 실을 따라가 보니 어느 부잣집 광속의 뒤주 속이었다. 그 안에는 황금 덩어리가 가득 들어 있었다. 실은 황금이 요사를 부린 것이었다.
 
그 후 임금은 뒤주 속 황금을 가져다가 나라 일에 잘 썼다고 한다.
 
< 최봉선, 73세, 남, 가산면 방축2리, 1994. 9. 30. >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문화】 포천의 설화
• (5) 원귀가 된 며느리
• (6) 황금 귀신
• (7) 성각시
(2024.10.24. 12:10) 
【작성】 가담항설 - 떠도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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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