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여러분! 반갑습니다.    [로그인]
키워드 :
지식놀이터 ::【가담항설의지식창고 포천의 설화
저작물 (목치)
【문화】 포천의 설화
◈ (3) 말무덤
어떤 마을에 노부부가 살고 있었다. 그런데 이들에게는 자식이 없었다. 그래서 노부인은 밤마다 냉수를 떠놓고 일월성신에게 자식을 얻게 해 달라고 빌었다. 20년 되는 날 밤, 노부인은 마침내 태몽을 꾸고 열 달 후 사내아이를 낳았고, 자식을 애지중지 정성들여 키웠다. 아들이 장성하고 나라에 큰 전쟁이 났다.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3) 말무덤
 
 
어떤 마을에 노부부가 살고 있었다. 그런데 이들에게는 자식이 없었다. 그래서 노부인은 밤마다 냉수를 떠놓고 일월성신에게 자식을 얻게 해 달라고 빌었다.
 
20년 되는 날 밤, 노부인은 마침내 태몽을 꾸고 열 달 후 사내아이를 낳았고, 자식을 애지중지 정성들여 키웠다.
 
아들이 장성하고 나라에 큰 전쟁이 났다. 아들은 전쟁터에 나가지 말라는 부모의 말을 뿌리치고 나간 만주 전쟁터에서 그만 죽고 말았다.
 
얼마 후에 아들의 말이 잘려진 주인의 머리를 물고 고향집까지 찾아왔다. 그리고는 그 말도 곧 죽어버렸다.
 
사람들이 그 말을 후하게 장사지내고 무덤을 만들어 주었다. 이것이 ‘말무덤’이다.
 
< 대진대 국문과 제1차 답사 자료집(포천읍), 1992. 10. >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문화】 포천의 설화
• (2) 국사봉 / 말봉산
• (3) 말무덤
• (4) 용소
(2024.10.24. 12:35) 
【작성】 가담항설 - 떠도는 이야기
▣ 커뮤니티 (참여∙의견)
내메모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로그인 후 구독 가능
구독자수 : 0
내서재
추천 : 0
▣ 다큐먼트 작업
지식지도
알림∙의견
모든댓글보기
▣ 참조 지식지도
▣ 다큐먼트
◈ 소유
◈ 참조
▣ 참조 정보 (쪽별)
◈ 소유
◈ 참조
©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