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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포천의 설화
◈ (6) 호주벌판
‘호주벌판’이라는 곳에는 밤마다 왕방산 호랑이가 내려왔다. 호랑이는 집을 향해 시끄럽게 울기도 하고, 벌판의 흙을 엎기도 하였다. 사람들은 집주인이 되기를 원하느냐고 호랑이에게 물었지만, 호랑이는 아무 대답 없이 가만히 있기만 했다. 그 뒤로도 호랑이는 밤마다 내려와 집을 향해 시끄럽게 울면서 벌판의 흙 엎기를 계속하였다.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6) 호주벌판
 
 
‘호주벌판’이라는 곳에는 밤마다 왕방산 호랑이가 내려왔다. 호랑이는 집을 향해 시끄럽게 울기도 하고, 벌판의 흙을 엎기도 하였다.
 
사람들은 집주인이 되기를 원하느냐고 호랑이에게 물었지만, 호랑이는 아무 대답 없이 가만히 있기만 했다.
 
그 뒤로도 호랑이는 밤마다 내려와 집을 향해 시끄럽게 울면서 벌판의 흙 엎기를 계속하였다.
 
사람들은 이곳이 ‘호주(虎主)벌판’이기 때문에 호랑이가 내려와 이러한 행동을 한다고 믿게 되었다.
 
< 대진대 국문과 제2차 답사 자료집(군내면), 1993. 10. >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문화】 포천의 설화
• (5) 송이바위
• (6) 호주벌판
• (7) 수원산 1
(2024.10.24. 12:38) 
【작성】 가담항설 - 떠도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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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