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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포천의 설화
◈ (14) 가마소
제비 바위 밑에 소가 있었다. 그 전엔 ‘큰 가마소’와 ‘작은 가마소’가 있었다. 어느 신랑과 신부가 제비 바위 밑에 난 좁은 길을 지나고 있었다. 그런데 가마를 지고 가던 가마꾼이 그만 발을 헛디뎌 그만 소로 풍덩 빠지게 말았다. 그와 동시에 뒤따르던 가마도 빠지고 가마를 지던 가마꾼도 빠졌다. 또한 말을 타고 가던 신랑도 신부를 구하기 위해 달려들다가 같이 빠지게 되었다.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14) 가마소
 
 
제비 바위 밑에 소가 있었다. 그 전엔 ‘큰 가마소’와 ‘작은 가마소’가 있었다.
 
어느 신랑과 신부가 제비 바위 밑에 난 좁은 길을 지나고 있었다. 그런데 가마를 지고 가던 가마꾼이 그만 발을 헛디뎌 그만 소로 풍덩 빠지게 말았다. 그와 동시에 뒤따르던 가마도 빠지고 가마를 지던 가마꾼도 빠졌다. 또한 말을 타고 가던 신랑도 신부를 구하기 위해 달려들다가 같이 빠지게 되었다.
 
이런 일이 있은 후로 사람들은 그 길이 흉하다고 하여 소를 메워버렸다.
 
< 강갑술, 63세, 남, 화현면 지현4리, 1996. 9. 9. >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문화】 포천의 설화
• (13) 꼭두바위
• (14) 가마소
• (15) 운악산 피나무골
(2024.10.24. 12:43) 
【작성】 가담항설 - 떠도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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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