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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포천의 설화
◈ (18) 애기봉
옛날, 애기산 봉우리에 한 엄마가 애기를 업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장수가 그 애기 엄마가 힘이 장사라는 소문을 듣고 와서 얼마나 힘이 센지 보려고 밀었다. 애기는 떨어지고 애기 엄마만 바위 끝에 서 있게 되었다. 한이 맺힌 애기 엄마는 그 자리에 앉아 돌이 되었다. 이것이 ‘애기봉’이다.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18) 애기봉
 
 
옛날, 애기산 봉우리에 한 엄마가 애기를 업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장수가 그 애기 엄마가 힘이 장사라는 소문을 듣고 와서 얼마나 힘이 센지 보려고 밀었다. 애기는 떨어지고 애기 엄마만 바위 끝에 서 있게 되었다. 한이 맺힌 애기 엄마는 그 자리에 앉아 돌이 되었다. 이것이 ‘애기봉’이다.
 
그 뒤로 그 바위를 안고 도는 사람은 하늘에서 은반지를 내려준다고 하는데, 보통 사람은 너무 높고 아슬아슬한 바위라서 돌기는커녕 가까이 가지도 못했다고 한다.
 
지금 그 바위는 도로가 생기면서 없어져 버렸다.
 
< 박병수, 64세, 여, 영중면 거사2리, 1997. 4. 8. >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문화】 포천의 설화
• (17) 재인폭포
• (18) 애기봉
• (19) 종자봉
(2024.10.24. 12:47) 
【작성】 가담항설 - 떠도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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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