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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포천의 설화
◈ (24) 가는골
‘망봉산’이라는 곳이 있는데, 그 곳은 예전에 궁예가 왕건을 피해 도망한 곳이다. 예전부터 내려오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에이, 미련한 놈! 소를 앞에서 몰면 되느냐 응? 뒤에서 몰아야지.” 이 말은 황희 정승이 맨 먼저 한 말이었다. 황희 정승이 길을 가다 보니 어느 미련한 사람이 소를 자꾸만 앞에서 몰고 있었다. 그래서 황희 정승이 그 미련한 사람에게 그렇게 말을 했다고 한다.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24) 가는골
 
 
‘망봉산’이라는 곳이 있는데, 그 곳은 예전에 궁예가 왕건을 피해 도망한 곳이다.
 
예전부터 내려오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에이, 미련한 놈! 소를 앞에서 몰면 되느냐 응? 뒤에서 몰아야지.”
 
이 말은 황희 정승이 맨 먼저 한 말이었다. 황희 정승이 길을 가다 보니 어느 미련한 사람이 소를 자꾸만 앞에서 몰고 있었다. 그래서 황희 정승이 그 미련한 사람에게 그렇게 말을 했다고 한다.
 
궁예 왕이 ‘망봉산’에 피신왔을 때의 상황에 그 말이 딱 들어맞는다. ‘망봉산’을 보면 한쪽은 절벽이지만 한쪽은 평평하다. 궁예는 왕건이 절벽 쪽으로 올 것이라 예견하고 그 쪽만 지키고 있었는데 왕건은 반대로 평평한 곳으로 쳐들어 왔다.
 
그래서 궁예는 뒤로, 뒤로 피난을 가다가 드디어 항복을 하게 되었고, 그 곳에서 항복문서를 썼다. 그래서 그 곳을 ‘항서밭골’이라고 부른다. 궁예는 항서문서를 쓰고, ‘가는골’이라는 곳으로 넘어갔다.
 
< 김익하, 68세, 남, 영북면 산정리, 1997. 4. 8. >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문화】 포천의 설화
• (23) 호랑봉
• (24) 가는골
• (25) 울음산
(2024.10.24. 12:51) 
【작성】 가담항설 - 떠도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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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