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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포천의 설화
◈ (32) 말구리
한 마을에 장사가 태어났는데, 낳은 지 삼일 만에 절구통을 들었다. 그것을 본 부모는 나라에서 아기 장사를 죽이는지라 ‘장사가 되면 안된다’는 생각에 장사가 못되게 아이의 어깨를 뺏다. 그래서 아이는 장사가 못되었는데 하늘에서 내려온 말이 주인을 태우러 왔다가 주인이 장사가 못되니 혼자 내리 뛰고 치 뛰고 하다가 헛다리를 짚어서 말이 굴렀다. 그리하여 그곳을 말구리라 부르게 되었다.(完)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32) 말구리
 
 
한 마을에 장사가 태어났는데, 낳은 지 삼일 만에 절구통을 들었다. 그것을 본 부모는 나라에서 아기 장사를 죽이는지라 ‘장사가 되면 안된다’는 생각에 장사가 못되게 아이의 어깨를 뺏다.
 
그래서 아이는 장사가 못되었는데 하늘에서 내려온 말이 주인을 태우러 왔다가 주인이 장사가 못되니 혼자 내리 뛰고 치 뛰고 하다가 헛다리를 짚어서 말이 굴렀다. 그리하여 그곳을 말구리라 부르게 되었다.
 
< 대진대 국문과 제7차 답사 자료집(신북면, 창수면), 1998. 9. >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문화】 포천의 설화
• (31) 여든냥 고개
• (32) 말구리
• (33) 궁예와 관련된 지명
(2024.10.24. 13:07) 
【작성】 가담항설 - 떠도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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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