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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놀이터 ::【임실문화원의 지식창고 임실의 정자 (2013)
임실의 정자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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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정(樓亭) # 구로정
【향토】
(2018.07.16. 02:38) 
◈ 29. 구로정(九老亭) - 오수면 둔덕리
오수면 둔덕리 삼계석문 입구 오수천 아래 오른 쪽 산기슭에 있다. 구로정(九老亭)은 팔작지붕아래 기와를 얹은 정면 2칸, 측면 1칸으로 네 귀에 추녀받침이 있다. 창건연대는 효종 7년 丙申年(1656)이며, 처음에는 구로정이 아닌 단구정(丹邱亭)이었다.
오수면 둔덕리 삼계석문 입구 오수천 아래 오른 쪽 산기슭에 있다. 구로정(九老亭)은 팔작지붕아래 기와를 얹은 정면 2칸, 측면 1칸으로 네 귀에 추녀받침이 있다. 창건연대는 효종 7년 丙申年(1656)이며, 처음에는 구로정이 아닌 단구정(丹邱亭)이었다. 구로정 안에는 삭녕인 최휘지(朔寧人 崔徽之)가 지은 ‘단구창설사적기(丹邱創設事蹟記) 와 '단구 구로회중수서'(丹邱九老會重修序) 등의 현판이 걸려있다. 조선 선조 때 장제(張㫼), 한빈(韓賓), 하득도(河得道), 한유(韓瑜), 장서(張曙), 장선(張暶), 하만리(河萬里), 최휘지(崔徽之), 최유지(崔攸之)등 아홉 노인과 일소(一少)인 이문규(李文規)를 합하여 열 명이 모여 놀면서 담론한 곳으로 현재의 건물은 그 후손 들이 1906년 정자를 세웠다고 한다. 정자 아래의 바위에는 구로(九老)의 이름과 일소(一少)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그 아래에는 단구(丹邱)라고 쓴 글씨가 있다.
 
구로정은 오수천과 율천(栗川), 그리고 오천(鰲川)이 합류하여 삼계면의 입구를 이루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먼저 장수 팔공산에서 발원하여 산서와 지사을 지나 오수로 흐르는 거령천(居寧川)과 성수면 성수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평당천이 합류하여 오수천이 되는데, 이 오수천의 물줄기가 사매면에서 흘러나오는 율천(栗川), 그리고 다시 사매면 월평을 거쳐 서도와 노봉을 지나 흐르는 오천(鰲川)이 합류하여 삼계면으로 흘러 들어가는데, 그 입구에 넓은 들을 바라보며 산기슭에 구노정이 자리 잡고 있다. 정자 아래로는 고운 백사장과 맑은 물결을 이루며, 멀리 넓은 들이 바라보이는 풍광이 뛰어난 곳이라서 한가롭게 풍류를 즐기고 시를 읊조릴만 하는 곳이다. 구로정을 감싸고 있는 높은 산은 백제 때의 산성으로 적성(赤城)이 있고 삼계면 강촌마을로 넘어가는 성재(城峙)가 있는데 이 길은 옛길로 고대와 현대에 이르기 까지 역사와 문화가 이어지고 있는 길이기도 하다.
 
구로정 옆 아래에는 숲속에 숨겨둔 큰 바위에는 경남 하동 쌍계사입구에 최치원이 쓴 쌍계석문(雙磎石門)의 글자를 모방하여 삼계석문(三磎石門)이란 글씨를 새기고, 이곳이 별유천지 비인간(別有天地 非人間)의 무릉도원으로 들어가는 곳임을 암시하였다. 현재 삼계면의 유래도 여기에서 유래하여 삼계면이라고 부른다는 속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으며 구노정의 후손들은 지금도 매년 선조들의 유지를 받들어 모임을 하고 있는데 모임장소에서는 언제나 연령 순으로 앉는다고 한다.
【개요 - 2014.11 자료 추가】
 
 
 
누정(樓亭) # 구로정
【향토】 임실의 정자 (2013)
• 28. 청계정(聽溪亭) - 지사면 방계리
• 29. 구로정(九老亭) - 오수면 둔덕리
• 30. 만류당(萬流堂) - 신평면 대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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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