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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의 여행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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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고재완의 여행을 떠나요
계양구(桂陽區) # 계양산 둘레길
【여행】
(2019.11.18. 23:52) 
◈ 계양산 둘레길을 걷다.
태풍 "타파"로 약속이 취소되어 인천 계양산 둘레길을 휴일에 다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둘레길을 돌고 계셨는데 그곳의 풍경을 담았습니다.
태풍 "타파"로 약속이 취소되어 인천 계양산 둘레길을 휴일에 다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둘레길을 돌고 계셨는데 그곳의 풍경을 담았습니다.
걸은 계양산 둘레길 코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인천 지하철 계산역 5번 출구 → 계양산성 박물관 신축장→ 백룡사 → 계양공원 관리사무소→ 하느재 입구→ 하느재 쉼터→ 무당골 약수터 방향 → 둘레길(시계 반대 방향) → 피고개→ 장미원 → 계양문화회관→부평 초등학교(부평도호부 청사, 계산동 은행나무,욕은지,어사대)→계산역 3번 출구
\na-;▼야외 공연장 올라가는 입구로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도는 계양산 둘레길 시작하는 곳.
 
 
\na-;▼계양산성 박물관 신축 공사 중(계양산 둘레길 시계방향으로 도는 출발점)
 
 
\na-;▼계양공원 관리사업소 (왼쪽은 경인여대 후문과 백룡사, 오른쪽은 주차장)
\na-;▼계양공원 관리사업소 좌측으로 들어가면 백룡사(봉일사 →백룡사,1971년) 연혁 안내판 보이며
오타를 수정해 올림(동국흥지승람→동국여지승람, 춘일사 →봉일사)
\na-;▼3층 석탑
☞계산동 산 20번지에 있음
☞주춧돌이 남아 있을 당시엔 아담한 짜임새 있는 사찰임을 엿볼 수 있었는데 「만일사」나 「명월사」는 이규보의 시에서 전해내려오고 있으나 봉일사에 대한 문헌은 찾을 길이 없음.
☞고려 말이나 조선 초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3층 석탑이 봉일사 법당 앞뜰에 홀로 서있던 것을 근처에 백룡사가 세워지면서 백룡사 경내로 옮겨졌는데 이 석탑은 인천지역의 유일하게 원 위치에 보존되어 있는 석탑임.
☞기단부와 1층 옥개석(屋蓋石), 2층 옥신(屋身)과 옥개석, 3층 옥개석만이 남아있고 훼손된 것을 1975년 화강석을 깎아 탑신부를 보완함.
☞ 불탑은 대부분 대웅전 정면에 정중앙 세워져 있는데 이 석탑은 대웅전의 왼편에 배치됨
\na-;▼대웅전
미륵상이 있다는 미륵전 등 모든 건물들이 자물쇠로 잠겨있음
 
 
 
 
 
 
\na-;▼하느재 쉼터로 올라가는 계단
 
 
\na-;▼하느재 쉼터의 방향 표시
 
 
\na-;▼고개가 어찌나 높고 가파른지 마치 하늘에 올라가는 것 같다 하여 ‘하늘재’라 부르다가 ‘하느재’로 바뀌게 되었고 쉼터가 있음
 
 
\na-;▼무당골 약수터 방향으로 내려가야 둘레길을 만난다.
 
 
\na-;▼ 둘레길을 만났는데 무당골 약수터 안내표시가 사라지고 방축동 한성아파트 방향 표시가 보인다. 무당골 약수터를 보고 싶었는데... (이곳이 약수터인가?) 목상동 솔밭 방향으로 간다.
 
 
 
 
\na-;▼피고개 방향으로 간다.
 
 
 
 
\na-;▼피고개의 송전탑이다.
 
 
\na-;▼계양산 산림욕장 방향으로 간다.
 
 
\na-;▼인천 둘레길 로고
 
 
 
 
\na-;▼쌓인 돌탑들
 
 
 
 
\na-;▼영종대교가 나무 사이로 보이는데 이곳에 전망대를 설치하면 좋겠다.
 
 
\na-;▼억새(꽃말:은퇴)가 가을을 알린다.
\na-;▼갈림길에서 둘레길 방향 표지판이 노후되어 잘 안 보인다. 좌측으로 가야 장미원 방향인데 그냥 직진하기 쉽다. 왜냐하면 방향 표시가 희미하고 목적지 표기가 안 보이기 때문이다. "갈림길 표지판에 둘레길 관리번호와 관리처(자) 연락번호를 같이 표기" 하면 어떨까 제안해본다.
 
 
\na-;▼피라칸타(꽃말:알알이 영근 사랑)의 빨간 알이 제대로다.
 
 
\na-;▼관악산과 삼성산이 보인다.
\na-;▼다시 찾은 계양산 장미원으로 표지 아래 공작초(꽃말: 항상 좋은 기분)가 활짝 피었다.
 
 
 
 
\na-;▼꽃무릇(꽃말:이루어질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이 활짝 피었다.
 
 
\na-;▼계양문화회관
 
 
계양 문화회관에서 계양산 둘레길을 마무리하려니 무언가 서운해 계산역 3번 출구에서 가까운 정조 임금의 흔적이 남아 있다는 부평 초등학교를 갔습니다(약 900m). 부평 초등학교 안의 한 모퉁이에 은행나무와 정조임금이 휴식한 부평도호부 청사, 정조가 활을 쐈다는 어사대, 손을 씻었다는 욕은지가 보이네요.
 
 
▣둘레길 정보
☞계양산 둘레길 중 계양산성 박물관~ 계양문화회관 구간은 예비군 훈련장과 경인 여대로 막혀 도로변 통과함.
☞ 둘레길은 대체로 양호하나 일부 구간은 깔판 교체 필요
☞ 계양산 둘레길 안내판 미흡한 부분(노후, 부족, 오류) 있음
☞ 참나무 류(졸참나무 등), 소나무, 회양목, 오리나무 등 많은 종류의 나무가 있음
☞ 참나무 시듦병 방제를 위해 비닐로 나무를 감싼 현장이 보임
☞ 하느재는 계양산 주봉과 고성산 사이에 위치한 고개이다. 부평의 중심지는 예로부터 계양산 남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북쪽 마을 사람들이 산을 돌아가면 너무 멀어 지름길인 이 고개를 넘어 다녔다. 그런데 고개가 어찌나 높고 가파른지 마치 하늘에 올라가는 것 같다 하여 ‘하늘재’라 부르다가 어느덧 ‘하느재’로 바뀌게 되었다고 함.
☞ 계양산 무당골은 예전에 무당 할머니의 집이 있어 유래함
☞ 피고개는 옛날 검암동에 살던 해주 정씨 형제는 진사시에 합격했지만 억울하게 관직을 삭탈당하고 이 고개를 넘어오다 피를 토하고 죽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바라는 점
계양산성을 통한 계양산의 정상 가기는 700계단으로 쉽지 않았지만 둘레길은 그렇지 않다. 둘레길을 돌아보니 둘레길 안내판이 노후되어 희미하거나, 필요한 곳에 없거나, 제대로 표시되지 않은 오류 등이 있기에 정기적인 체크와 보완이 필요하겠다.
계양공원에서 하느재 쉼터로 오를 때 깔딱 고개를 피해 쉬운 코스를 알려준 현지인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그 분의 추천대로 피고개 코스로 돌았는데 피고개의 유래에 관한 안내문은 보지 못했다.
돌탑 부근에 허름하고 조그만 약수터가 보이는데 음용 가능 여부를 파악해 폐쇄하거나 제대로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계양산 둘레길이 예비군 훈련장 등으로 주택가나 도로변을 통과하는데 제대로 만들어 주는 바람과 둘레길에 전망대를 설치 검토하여 여러 사정으로 계양산 정상에 가기 힘든 분들도 전망대에서 좋은 경치를 볼 수 있게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na-;출처: 구글,네이버, 인천시청, 인천문화원, 계양구청, 문화재청
 

 
※ 원문보기
계양구(桂陽區) # 계양산 둘레길
【여행】 고재완의 여행을 떠나요
• 정조(正祖) 임금이 휴식한 부평 관아(富平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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