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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의 여행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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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 장릉산(章陵山)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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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고재완의 여행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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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金浦市) # 장릉산
【여행】
(2019.11.18. 23:52)  █
◈ 김포 장릉산(章陵山) 둘레길
지난 9월 28일 김포 지하철(김포공항 ↔양촌)이 개통되었다. 한번 타보고 싶어 지하철로 갈 수 있는 김포지역의 갈 만한 곳의 하나인 김포 장릉과 주변을 둘러보았다. 김포공항 지하철 환승역에서 김포 지하철(2량)을 타고 사우역(김포시청)에 내려 3번 출구로 나왔다. 직진해 우측에 김포 시청을 끼고 약 15분 걸으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장릉(章陵)이다. 장릉을 관람하고 장릉을 둘러싼 장릉산(150m) 둘레길을 돌았다..
지난 9월 28일 김포 지하철(김포공항 ↔양촌)이 개통되었다. 한번 타보고 싶어 지하철로 갈 수 있는 김포지역의 갈 만한 곳의 하나인 김포 장릉과 주변을 둘러보았다. 김포공항 지하철 환승역에서 김포 지하철(2량)을 타고 사우역(김포시청)에 내려 3번 출구로 나왔다. 직진해 우측에 김포 시청을 끼고 약 15분 걸으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장릉(章陵)이다. 장릉을 관람하고 장릉을 둘러싼 장릉산(150m) 둘레길을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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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릉하면 3개로 김포 장릉(章陵), 파주 장릉(長陵), 영월 장릉(莊陵)이 있다. 영월 장릉은 세조에 의해 강제로 쫓겨난 단종(端宗)의 능이고, 파주 장릉은 16대 인조(仁祖)의 능이며 김포 장릉은 인조 임금의 부모 능이다. 김포 장릉에 대하여는 다음에 자세히 쓰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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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릉 주위의 장릉산 산책로와 약간 다르게 둘레길을 돌았는데 주요 코스는 다음과 같다.
사우역 3번 출구 → 김포 장릉 입구 →장릉 입구에서 시계방향으로 담장 따라 출발 → 금정사(金井寺) → 장릉산-11 표지 → 공동묘지, 고려공원 묘지 → 군부대 입구 도로 → 장릉산-3 표지 → 장릉-1 표지 → 장릉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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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김포 지하철 사우역(김포 시청) 3번 출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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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김포 출신의 별명이 "아시아의 표범"이었던 축구인 이회택(1946~ ) 조형물
\na-;▼우측이 김포 시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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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장릉 입구 좌측에 장릉산 둘레길(산책로) 출발 지점으로 에어 건(Airgun), 해충 기피제 분사기 설치됨.
여기에 장릉산 산책로 안내판을 설치하면 좋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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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산책"이란 휴식을 취하거나 건강을 위해서 천천히 걷는 일이라는데 대부분 급하게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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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우측의 녹색 철 담장 안이 장릉으로 우측 담장에 최대한 가깝게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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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장릉과 장릉 공단(우측)의 사이로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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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담장 따라 우회전하면 큰 도로변이 나오며 길 건너 큰 음식점(금강산 갈비)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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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큰 길 따라 걷다 코사마트가 보이면 우측 길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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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여기 장릉 담장은 초록색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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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장릉 안 저수지가 담장 너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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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삼성 쉐르빌 아파트가 보이는 큰 길로 나와 우회전하면 중앙 승가 대학교, 금정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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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중앙 승가 대학교(버스 종점) 옆 금정사의 대웅전이다. 아담한 금정사(金井寺)는 원래 봉릉사(奉陵寺)로 장릉의 원찰(願刹)이었다. 금정사에 관해서는 나중에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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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금정사 정문에서 좌측으로 10m 가다 우측 길 따라 내려가면 장릉산- 11 표지판을 보고 산으로 올라간다. 좌측으로 가면 장릉산 산책로로 연결된단다.
 
 
\na-;▼ 이곳 갈림길에서 우측 길은 장릉 담장을 따라가는 장릉산 둘레길로 갔던 길이며, 좌측 길은 중앙 승가대를 거쳐 금정산으로 가는 길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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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장릉 담장의 회주 산책로 방향 표시판이다. 이 구간을 산책로 명칭보다 둘레길이 적합할 것 같고, 현 위치가 어딘지 알 수 없으니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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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청설모 보이는 한적한 숲길에 단풍이 들면 더 좋을 것 같다.
 
 
\na-;▼참나무 형제의 황토 숲길
(참나무 6 형제 : 갈참나무, 신갈나무, 떡갈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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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 6 형제 : 떡갈나무, 신갈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 상수리나무,굴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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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우측 길이 공동묘지와 고려 공원묘지로 들어가는 길이다. 좌측 길은 마을로 가는 길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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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쉬어 가라고 의자 있는 공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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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묘지가 한참 동안 이어지는데 서울 망우리 공동묘지 길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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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장릉산 정상을 갈 수 없다. 주둔한 군부대 건물로 미사일 기지란다. 접근하지 말라고 부대 주변에 지뢰를 매설했다는 경고 안내판이 몇 군데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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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멀리 검단 신도시 공사가 진행 중인 같은데 김포공항이 가까워 항공기 소음이 자주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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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고려 공원묘지 철 담장문 앞의 도로가 정상의 군부대로 올라가는 도로다. 도로 건너 숲길을 따라 내려가 산책로를 만나 우측으로 가면 장릉 입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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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숲속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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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좌측에 신안 아파트가 보이며 산책로 곳곳에 쉼터와 운동시설이 갖춰져 있다. 편의시설을 많이 설치하는 것도 좋지만, 현장의 정기적인 점검 등 시설의 정비, 유지 관리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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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낙엽 밟는 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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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장릉산 -1 표지판은 산책길의 종점이자 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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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김포 장릉 전경 (10월 5일 제향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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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김포 지하철(1편에 2량으로 구성)
 
 
☞ 지하철 개통(2019.09.28)에 따라 주변 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 노선과 배차시간이 달라져 사전 확인 필요함.
​
▶마무리하며
장릉산 산책로로 표시된 길을 가지 않고 일부 구간(고려공원 통과)은 달리하였기에 둘레길이라는 이름을 붙여본다. 대부분 둘레길은 산의 허리 정도를 감아 도는 길이므로 그냥 산 주위를 돌면 전망도 별로 없고 재미가 없어 지루해진다. 그래서 중간에 금정사(金井寺)를 거치니 약 2시간이 걸렸다. 가능하다면 산책로에 전망대를 세워 한강을 볼 수 있게끔 하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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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릉산 둘레길은 장릉 입구에서 시계방향으로 도는 것이 처음인 분에게 좋을 것 같다. 왜냐하면 ⓐ시계 반대 방향으로 가면 고려 공원묘지로 들어가는 입구 찾기가 쉽지 않고, 금정사로 내려가는 길을 알기 어렵기 때문이고 ⓑ 해충 기피제 분무기와 에어 건이 장릉 입구 좌측에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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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는 장릉 입구 주차장을 이용(약 60대, 기본 30분 300원이며 30분 초과 시 10분당 100원)하고, 장릉 입구 길 건너에 삼계탕집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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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릉산 산책로의 이정표는 ⓐ현 위치 번호판의 바탕색이 갈색(장릉산-1)과 노란색(장릉산 -3)으로 왜 다른지? ⓑ계속 이어지지 않고 눈에 잘 보이지 않으며, ⓒ시계방향으로 장릉 담장을 따라가는데 담장에 회주 산책로라는 표지판이 보이는데 표지판 간 연결이 안 되며 표지판의 방향 표시와 거리, 관리자 연락처 등을 볼 수가 없다. 산책로를 현장 점검 및 정비해 장릉산 산책로(1길) 안내판과 둘레길(2길) 안내판을 일부 구간에 각각 설치하면 헷갈리지 않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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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나무가 장릉 철 담장을 덮쳐 임시 정리한 것이 보이는데 지속적인 현장 점검이 필요하다. 고려 공원묘지 길의 일부 구간은 사유지라 좁은 길폭을( 50~60cm) 마음대로 넓힐 수 없지만 입구나 출구 쪽에 안내판을 해주면 좋겠다. 이 코스를 처음 걷는 사람들도 안내판을 보고 제대로 찾을 수 있게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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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지하철 개통에 맞춰 낙엽 밟는 장릉산 둘레길, 장릉(관람료 1,000원/성인), 장릉 내부의 소나무, 느티나무, 참나무 산책 숲길 및 저수지를 호젓하게 걸으면서 깊어가는 가을 향기를 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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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장릉산 정상에 가 보려고 했지만 군부대가 주둔 중이라 접근이 불가했다. 장릉산 정상에 민간인들이 올라가는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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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출처 : 문화재청, 김포 시청, 김포 장릉, 구글, 네이버, 김포 신문
 
 
※ 원문보기
◦ 김포시(金浦市) # 장릉산
【여행】 고재완의 여행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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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릉을 지켰던 금정사(金井寺, 옛奉陵寺)
• 김포 장릉산(章陵山) 둘레길
• 정조(正祖) 임금이 휴식한 부평 관아(富平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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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