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 타고 한강변을 따라 달리다 보면 일산을 지나 파주에 다다르면 오두산 통일 전망대가 좌측에 눈에 들어온다. 오두산 바로 못 미쳐 우측에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천년고찰 검단사(黔丹寺)가 있다. 사찰 뒷산(18세기 지도에 검단산이라 표시되어 검단산이라 칭함)에서의 전망은 엄청 좋으며 능선을 따라 걸어봤습니다. 검단산에 오르니 북한산, 서울 남산, 관악산, 김포 문수산, 오두산 전망대, 강화 고려산, 북한 송악산까지 보인다. 그뿐만이 아니라 한강, 임진강, 조강이 보여 가슴이 확 트인다.
파주 검단산(약 151m)은 그리 높지도 않고 완만한 구간으로 누구나 가볍게 산책하듯 걷기 좋은 능산길 코스입니다. 연결되는 파주 살래길은 편안한 길로 주어진 시간에 따라 코스 또한 정할 수 있으며 모든 코스를 종주한다 해도 4-5시간이면 충분합니다. \na-;▼18세기 팔도 군현지에 표시된 오도산(현재 오두산), 검단산, 장릉(인조의 능) \na-;▼검단산 걸은 코스 검단사→ 검단사 소나무 길 → 검단산 돌탑→ 헬기장 → 고려 통일대전 건물 → 능선길(다음 봉우리에서 서 되돌아옴) → 검단산 정상 → 검단사 소나무 길 좌측 길 → 살래길 코스 → 살래길 전망대 → 검단사
\na-;▼조계종 소속의 아담한 검단사. \na-;▼검단사 소나무 길
\na-;▼ 사용 불가한 헬기장으로 가는 도로로 검단사 명부전과 무량수전 앞을 통과하는 도로였던 것 같다.
\na-;▼검단사 위의 돌탑과 석탑
\na-;▼멀리 북한산이 보이고, 가까이 황금들판이 가을을 알린다.
\na-;▼심학산과 한강으로 야경도 멋있겠다.
\na-;▼ 김포 문수산, 강화 고려산, 한강, 오두산 전망대, 임진강, 북한 땅이 보인다.
\na-;▼능선길
\na-;▼고려 통일 대전(高麗 統一 大殿) 건물 ☞무슨 건물인지 궁금해 찾아보니 고려 통일 대전으로 검단산 능선길에서 정전 지붕이 보인다.
☞오두산 통일 전망대에서 본 고려 통일 대전(정전) 건물
\na-;▼검단산 제1봉 정상(정상석 없음)으로 주변이 산불에 탄 흔적이 보인다. 산불 면적은 크지 않아 다행이며 소나무와 참나무 종류가 많아 산불은 조심해야 한다.
\na-;▼중간에 벤치와 운동시설이 있다.
\na-;▼조림이 잘된 숲
\na-;▼검단산 제2봉 정상으로 정상석은 없고 삼각점이 있다. 이곳에서 되돌아 왔다.
\na-;▼왔던 길을 되돌아 검단사 소나무 길 입구에서 좌측으로 내려오면 안내판이 있다.
\na-;▼소나무 숲 아래 벤치에 부부가 편하게 앉아 있다.
\na-;▼살래길 전망대에서 보이는 한강과 김포와 강화도 일대
\na-;▼검단사로 내려오는 살래길 1코스
\na-;▼멀리 요사채와 수백 년 된 느티나무가 보인다. \na-;▼아래 주차장의 살래길 2코스 안내판이다.
검단사에 갔다가 우연히 걸은 검단산 능선길은 한적하고 조용했다. 1.5km의 능선길은 별로 힘들지 않았지만 능선길에 대한 안내판이나 이정표는 보지 못했다. 그럼에도 검단산에서 바라 본 북한산, 관악산, 심학산, 봉성산, 문수산, 고려산, 북한 땅과 한강,임진강,조강이 보이는 풍경은 멋있다. 황금 들판도 펼쳐져있다. 멋있는 풍경을 제대로 담지 못했지만 다음엔 야경 사진을 찍어봐야겠다. 이곳에서 오두산 통일 전망대로 향한다. 대중교통 (홍대 입구 출발 2200번 버스)을 이용하실 분은 민족 화해센터 정류장에서 검단사 방향으로 능선길을 따라 걸으면 된다. 주변 볼거리 \na-;▼오두산 전망대
\na-;▼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na-;출처 : 민족문화 대백과, 네이버, 구글, 규장각, 파주 시청, 검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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