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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의 여행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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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고재완의 여행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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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현궁(雲峴宮) ◦ 종로구(鍾路區)
【여행】
(2018.10.01. 20:29)  █
◈ 흥선 대원군이 살던 서울 운현궁에 다시 가다.
추석 연휴에 날씨가 좋아 서울 운현궁(雲峴宮, 흥선대원군이 살았고 고종이 태어나 자란 집, 사적 제257호), 창덕궁(세계문화유산), 한양도성(와룡공원~ 창의문), 윤동주 문학관에 다녀왔다. 갈 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는데 다녀온 곳에 대해 포스팅한다.
추석 연휴에 날씨가 좋아 서울 운현궁(雲峴宮, 흥선대원군이 살았고 고종이 태어나 자란 집, 사적 제257호), 창덕궁(세계문화유산), 한양도성(와룡공원~ 창의문), 윤동주 문학관에 다녀왔다. 갈 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는데 다녀온 곳에 대해 포스팅한다.
 
 
운현궁은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 이하응(李昰應, 1820~1898)의 사저(私邸)이고 차남 고종(高宗, 1852~1919, 재위 1863∼1907)이 태어나서 왕위에 오를 때까지 자란 곳이며 1866년 고종과 명성황후간의 결혼식장이었다.
 
☞ 대원군이란 조선시대 왕이 형제나 자손 등 후사가 없이 죽고 종친 중에서 왕위를 계승하는 경우, 신왕의 생부에게 주던 존호이며, 임금이 됐을 때 생존한 대원군은 흥선대원군뿐이다.
 
▼ 운현궁의 3대 건물
 
 
 
 
이하응(부친)과 이명복(고종)사이는 부자지간(父子之間)이면서 군신관계이다. 사적(私的)으로는 아버지와 아들이지만 공적(公的)으로는 임금과 신하 사이로 지켜야 할 것이 있었다. 지금은 사라진 운현궁에 창덕궁과 통하는 공근문(恭覲門, 대원군 출입전용문)과 경근문(敬覲門, 고종 출입전용문)​을 1864년 세워 군신의 예를 표한 것으로 보인다.
 
​운현궁 주련(柱連)은 정말 많다. 누군가 정리해주면 좋은데... 또한 현재 운현궁 현판은 값어치 없어 보인다. 왜냐하면 ​추사 김정희 글씨를 집자(集字)했는데 나무에 새긴 것이 아닌 프린팅 해서 붙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 운현궁 정보
 
▶ 운현궁이라는 이름은 안국동에서 창덕궁 쪽으로 향하는 나지막한 고개의 이름인 "운현(雲峴)"에서 비롯되었다. 고종이 왕의 자리에 오른 뒤(1863년)에는 운현궁을 대대적으로 보수·증축(1864년, 1869년) 하였다.
 
▶ 운현궁은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 이하응(李昰應, 1820~1898.78세, 남양주 화도면에 묘소)의 사저(私邸)이자 고종(高宗, 1852~1919, 재위 1863∼1907)이 태어나서 왕위에 오를 때까지 자란 곳이며 1866년 운현궁 노락당에서 고종과 명성황후(16세)가 가례(嘉禮, 혼례)를 치른 장소다.
 
☞ 철종도 임금에 오르기 전까지 살던 집인 용흥궁은 강화도에 있다.
 
▶ 흥선대원군(호는 석파 : 石坡, 석파정은 별장)은 차남이 고종으로 즉위하면서 대원군(왕의 아버지)에 봉해졌는데, 이는 조선 역사상 유일하게 왕의 자리에 오른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살아 있는 왕의 아버지가 되는 경우였다. 대원군에 봉해진 이후 섭정을 맡았던 흥선대원군(합하,閤下라 불림)은 1863년부터 10여 년간 정치(권불십년,權不十年)를 하면서 세도 정치의 폐단 제거, 비변사 폐지, 서원 철폐, 호포제 실시, 사창제 실시 등 재정 방면의 대폭적인 개혁을 단행하였으며, 임진왜란(壬辰倭亂)으로 불에 탄 경복궁(景福宮)을 당백전 발행해 중건했고, 1866년 병인양요(프랑스), 1871년 신미양요(미국), 척화비(斥和碑, 서양인이 들어왔는데도 싸우지않으면 오랑케만도 못하다)를 세우는 등 쇄국, 양이(鎖國.洋夷)정책으로 근대화가 늦어졌다.
 
▶ 운현궁 배치도(1864년 노안당과 노락당을 완공)
 
☎ 02-766-9090
▶홈페이지 : http://www.unhyeongung.or.kr/
▶개관시간 :
매일 09:00 - 19:00(입장마감 18시 30분, 4월 초~10월 말)
매일 09:00 - 18:00(입장마감 17시 30분, 11월 초~3월 말)
 
​▶휴관일 : 월요일 휴무(공휴일이 월요일이면 개관)
▶입장료 : 무료
▶주차장 없음​
▶문화해설사​ 1인 (자원봉사자):10시~16시(예약 없음)
▶주소 :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464 운현궁
 
 
출처: 운현궁 홈페이지, 문화유산채널, 문화재청,구글,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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