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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미야자끼현 - 다카치호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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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현(宮崎県) 일본(日本)
【여행】
(2017.12.20. 19:18) 
◈ [일본] 규슈 미야자끼현 - 다카치호협곡
다카치호 협곡은 고카세 강이 아소 용암을 침식함으로써 형성된 V 자의 협곡으로, 적색을 띤 안산암의 절벽이 양편에 길게 이어진다.
다카치호 협곡 - 요카구라로 알려진 신화의 마을
 
미야자키 현의 북서부에 위치하며 규슈 산지의 거의 중앙에 있는 다카치호는 마을의 중앙에 고카세 강이 흐르며, 오이타현과 구마모토현에 접해 있다.
 
다카치호 협곡은 고카세 강이 아소 용암을 침식함으로써 형성된 V 자의 협곡으로, 적색을 띤 안산암의 절벽이 양편에 길게 이어진다.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는 높이 17미터의 절벽에서 떨어지는 마나이 폭포는, 이 지역 최고의 경승지이다. 협곡을 따라 약 600미터의 산책길이 있으며, 봄에서 초여름에 걸쳐 산벚나무 진달래 등나무 꽃등이 절벽을 장식하며, 가을은 단풍이 계곡을 물들이는 등, 계절마다 다른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다카치호는 일본 건국과 관련이 있는 신화의 땅으로서, 다카치호 신사, 구니미가오카, 아마노이와토 신사 등 신화와 관련이 있는 관광 장소가 많이 있다. 다카치호 신사에서는 이 지역에 전승되는 신에게 바치는 전통적인 무악인 요카구라를 매일밤 견학할 수 있다. 경내에 우뚝 솟은 수령 800년의 지치부 삼나무도 볼만하다. 또 해발 513미터의 구니미가오카 언덕에서는, 다카치호의 시가지와 사방을 둘러싼 봉우리들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이 달팽이커브길이다 주의해서 내려가야만 한다.
 
 
 
 
 
 
 
 
 
 
 
 
 
 
 
 

 
< 일본의 건국신화 >
 
어느 민족이나 신화를 갖고 있지만 특히 일본은 신화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을 움직이는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일본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신화를 통해 일본역사와 문화의 원형에 접근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일본의 역사 속에서 중요한 계기엔 언제나 신화적 발상이 배경에 깔려 있으다. 이는 대동아전쟁을 일으키는 일왕의 조칙 첫 머리에 [팔 굉일우]가 등장하는 것을 예로 들수있다. 일본 신화시대의 마지막신의 아 들이자 역사시대의 첫번째왕인 신무가 일본을 통일한후 반포했다는 [팔 방을 덮어 집으로 삼음(팔굉일우)]이란 조칙은 전세계를 일왕에 귀속시 켜야 한다는 사상의 바탕을 이루며 일본 국민을 동원하는데 결정적역할 을 했다는 것이다
 
일본의 건국신화는 대략 이러하다.
 
태초에는 광활하고 기름기 많은 혼돈의 바다밖에 없었다. 이 혼돈의 바다에 온갖 요소들이 뒤섞여 잇었다. 하늘에서 이 바다를 내다 보던 세 신령이 세상을 창조하기로 결정했다.
 
신령들은 이자나기(イザナミ)와 이자나미(イザナミ)를 비롯해 많은 남신과 여신들을 만들어 냈다. 신령들은 이자나기에게 세상을 창조하라며 보석으로 장식된 마법의 창을 주었다. 이자나기가 창을 바다속에 넣고 휘휘 돌렸다. 이자나기가 혼돈의 바다에서 창을 꺼내 보니, 창 끝에 바닷물 몇 방울이 응결되어 있었다. 그방울들은 도로 바다 속으로 떨여져 오오야시마(おおやしま)가 되었다. 이것이 현제의 일본 열도가 된다. 그리고 이자나기와 이자나미가 다른 섬들을 낳는데 이것이 혼슈, 시코쿠, 규슈등 의 다른 섬들을 이루었다.
 
그후 이자나기(いざなぎ)와 이자나미(いざなみ)는 여러 신들을 낳는데 화(火)신을 낳던 중 이자나미가 죽게된다. 이자나미는 죽어서 요미노크니(よみの 國)에 가게되는데 이자나미의 죽음을 슬퍼한 이자나기는 이자나미를 찾아 요미노크니까지 찾아가 요미노크니를 다스리는 신과 요미노크니를 빠져나가는 좁고 긴 터널을 이자나미의 얼굴을 보지 않고 빠져나간다는 조건으로 이자나미를 데려나오게 되지만 터널을 다 빠져나오기 전에 이자나미는 그만 뒤를 돌아보고 만다. 그후 이자나미는 다시 요미노크니로 돌아가게 되고 거기서 죽음의 신이 된다.
 
이자나기는 슬픔을 견디지 못해 바닷가를 거닐던중 왼쪽눈에서는 아마테라스가, 오른쪽 눈에서는 쯔키유미가 코에서는 스사노오가 태어난다. 그중 코에서 태어난 스사노오는 자라면서 타카마노하라(高天原)에서 방탕한 생활을 한다. 이를 보다 못한 누나 아마테라스오오미카미(天てらす大神)는 스사노오에게 일본을 통치할것을 약속받지만 그후로도 스사노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계속 방탕한 생활을 하자 아마테라스는 화가 나서 동굴로 숨어버린다.
 
태양의 신이 숨어버리자 세상은 암흑으로 덮히고 다른 신들이 스사노오를 추방하고 아마테라스를 동굴에서 나오게 한다. 스사노오는 이즈모노크니(出雲國)로 내려가 사람들을 괴롭히던 머리가 8개 달린 큰뱀을 죽이고 여기에 나라를 세운다. 그리고 스사노오를 돕기위해 아마테라스는 그의 후손에게 벼를 가져다 인간에게 주고 농사짓는 법을 가르치게 한다. 그러던중 돌연히 스사노오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자 타가마노하라에서 천손인 호호니니기가 5부신과 함께 강림해서 그 땅을 다스리고, 그를 천황이라 부르게 되었다. 그리고 초대 천황은 137년, 10대 천황이 168년간 장수한다.
 
옛날 일본인은 세계를 신들이 사는 高天原과 인간과 생물들이 사는 나캇쿠니(中っ國)그리고 악령이 사는 요미노크니(死見の國)로 나뉘어 있다고 생각했다. 일본인은 다른나라와는 달리 특이한 死生관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사람들은 죽어서 高天原이나 요미노쿠니로는 갈수 없는 것이 그것이다. 일본의 신화에서는 사람은 다만 나카노쿠니에서 태어나고 죽는 것이다.
 
여기서 또 특기할 만한 것은 일본의 천황제 이데올로기이다. 초기 천황들 대부분이 신화로 윤색되어 있는 데다 오늘날까지 천황은 일본인들에게는 범접하기 어려운 경외와 숭배의 대상이다. 천황제에는 역사나 문화적인 전통만이 아닌 종교 신화적인 요소가 뒤섞여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일본 천황제의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일본인의 압도적 다수가 현재의 천황제를 지지하며 이를 폐지하자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사히신문이 3천명을 대상으로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2%가 「현재의 상징적 천황제가 좋다」고 응답했으며 천황제 폐지에는 8%, 천황의 권위를 높이자는 견해에는 6%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본인에게서 건국신화 듣는 것은 의외로 어렵다. 2차대전이후 천황의 권위는 실추되었고 그 이후로 신화를 입에 담는 것은 금기 아닌 금기가 되었으며, 아직도 많은 무까시바나시(むかしばなし)시에 여러 가지 신화의 단편이 잔해가 되어 흩뿌려지 있지만 이러한 이야기들도 결론적으로는 신이 천황이 된다는 것이 주제이므로 일반에서는 그다지 이야기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 모리모또씨의 설명이다.
 
< 한·중·일 세나라의 건국신화 비교 >
 
한, 중 두나라의 건국신화는 도교적 세계관의 표현으로 상당히 비유사한 부분이 많이 보인다. 고조선 건국신화에서 단군이 웅녀의 아들인 것처럼 중국의 개국군주인 황제의 부친도 요슁지방의 군주라는 설이 있다.
 
황제의 궁궐이 위치한 쿤룬산도 단군신화의 신단수와 유사하다. 산 위에 있는 주목의 굵기가 5-6명이 빙 둘러야 할 정도라는 대목이 특히 비슷하다. 단군이 산신이 되어 1980세 까지 살았다는 이야기도 황제가 300살까지 살다가 옥황상제가 되었다는 내용과 일맥상통한다. 모두 도교적 세계관의 표현이다.
 
그리고 두나라의 건국신화는 곰에 대한 토템사상에 근거하고 있다.
 
황제와의 싸움에서 전자는 염제의 자손, 후자는 천우라는 자가 적이었다. 여기에서는 대표자 이름을 들었으나 아마도 부족연합일 것이다. 단군 건국시화에서 황제 자신도 곰이나 불곰을 한패로 삼았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것은 곰이나 불곰을 부족의 토템으로 삼는 그룹으로 해석한다.
 
마쓰나에 교수는 일본 건국신화 중 천손인 호노니니기가 5부의 신과 함께 강림했다는 부분은 고구려와 백제의 행정 체계인 5부의 영향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그는 일본의 건국신화는 한국의 신화와 중국의 율령제 사상에 근거하고 있으며 하늘에서 내려온 무리가 정착한 산봉우리를 소호리라고 부르는 것은 도읍을 뜻하는 백제어 소부리(所夫里)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아마테라스가 그의 후손에게 벼를 가져다 인간에게 주고 농사짓는 법을 가르치게 한 부분도 신농이 우수인신으로 나무를 잘라서 쟁기를 만들고 사람들에게 농경 방법을 가르친 것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네이버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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