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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캐나다 회계사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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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8.09.16. 12:18) 
◈ 회계법인 취업박람회 채용 담당으로 참석하다
회계법인 신입 사원 채용 시즌 이야기 입니다.
목   차
[숨기기]
 
 

1. 9월은 회계법인 채용 시즌

9월은 캐나다에서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달입니다. 또 9월은 회계전공 졸업반 학생들에게 가장 바쁜 시기인데요, 그 이유는 채용시즌이 9월초에 시작하여 10월중순 쯤 마무리가 됩니다. 회사와 계약 등이 10월 중순에 끝이 나면, 학생들은 그 다음 년도 9월부터 일을 시작하게 되는 채용시스템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회계법인들이 영리하고 유능한 학생들을 먼저 채용을 하려는 이유가 큽니다. 학생들 입장에서도 미리 취직할 곳이 정해지면 마지막 학년을 공부에 집중하며 졸업에 신경을 쓸 수 있겠죠.
 
 

2. 취업설명회,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이벤트들

회계법인들은 회사에서 여는 회사 설명회, 학교들은 찾아가서 홍보하는 이벤트, 그리고 박람회에 참여하는 이벤트등 다양하게 자신의 회사와 일자리를 홍보는데요, 보통 채용되면 일할 부서 관련 직원들이 대부분 이벤트에 참가합니다. 캐나다는 성적, 인턴 경력 등도 당연히 중요시하지만 미래에 같이 일할 직원이 팀과 호흡이 잘 맞을지, 잘 적응할 지 등을 중점적으로 보기 때문에 그 팀의 직원들이 취직에 큰 기여를 합니다. 그래서 그 담당직원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이 정말 중요한거죠.
 
 

3. 직급이 높은 사람이 채용결정권이 있다?

Senior Manager (부장)직급이 채용결정권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아래 직급의 직원들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부장님이 채용 결정을 할 때 직원들의 의견을 많이 물어보는데요, 그 이유는 역시 팀과의 조합 그리고 팀워크 등을 직원들이 평가를 더 잘할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4. 채용 과정

보통 4대 회계 법인 (PwC, EY, Deloitte, KPMG)의 채용과정은 이렇습니다
 
1. 이력서 (Resume)와 자기소개서 (Cover Letter)를 채용 웹사이트에 들어가 제출합니다.
 
2. 이력서 자기소개서가 통과되면 1차 인터뷰가 진행됩니다. 1차 인터뷰에서는 자기소개와 인턴 경력, 학교생활등을 어필하며 30분정도가 걸립니다.
 
3. 1차 인터뷰가 통과되면 보통 채용 인원의 2배수를 2차 인터뷰로 초대하죠. 예를 들면, 5명을 채용 계획이면 10명 정도를 2차 인터뷰에 초대합니다. 2차때는 부장님 아니면 고위 직급이 한명은 참여를 하며 스타일에 따라 프리하거나 아니면 난이도가 높은 질문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4. 2차 인터뷰 대상자들은 인터뷰 전 또는 후에 저녁식사를 함께 하거나 술자리를 갖습니다. 술자리는 한국 술자리와는 전혀 다릅니다. 채용생들에게 술을 권하거는 문화는 전혀 없습니다. 술자리에서 그냥 물을 마시거나 음료수를 마셔도 안 좋게 보는 시선은 하나도 없고 서로 존중해 주는 문화입니다. 이렇게 밥을 먹거나 음료수 아니면 술을 마시며 학생들의 성격, 적응력 등을 보는거죠.
 
5. 합격
합격이 되면 채용팀에서 전화나 이메일이 옵니다. 그리고 범죄경력 조회등 채용 확정 전 여러 검사를 마치면 계약서에 사인을 합니다.
 
 

5. 나의 작년 채용 스토리

저도 위와 같이 채용과정을 똑같이 거치면서 현재 신입사원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작년 9월 대학교 4학년 1학기를 처음 시작할 때 하루하루가 너무 바뻤습니다. 그 이유는 4개의 회사 그리고 다른 회계법인들이 보통 3-4번의 이벤트를 하는데 4대 회계법인 이벤트는 빠짐없이 참석했고 직원들과 친분을 쌓았습니다. 저의 인턴 경력 그리고 인턴에서 만났던 상사들의 인맥들도 많이 이용하여 최대한 여러 직원들과 소통을 하였고, 3개의 회계법인에서 오퍼가 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포지션을 택했고 후회없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6. 신입직원이 채용에 참여?

저는 신입직원이지만 부장님이 저와 3년차 직원에게 1차 인터뷰 결정권을 주었습니다. 저의 사수인 3년차 직원과 함께 졸업생들을 물색하고 곧 있으면 1차 인터뷰 리스트를 정해야 됩니다. 이렇게 저에게 이런 기회도 주고 부장님에게 너무 고맙고 더 열심히 일하고 싶어졌습니다. 캐나다는 조금 더 직급에 관계없이 팀으로서 모두가 중요하다라는 생각이 짙은것 같이 느껴지는 한 주였습니다.
【여행】 캐나다 회계사의 일상
• 할리팩스 카페탐방 - Chimneys Café (침니스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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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