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주변 사람들에게 내 전공과목을 맞춰보라는 질문을 하면 대게는 경제라던지 경영, 등 문과쪽을 많이 얘기들 하신다. 사실 나는 공대생이다. 그리고 물리에도 굉장히 관심이 많다. (요즘 그런류의 책들을 많이 읽진 않았지만...) 상대성이론이라던지 반물질, 힉스입자, 우주, 등 그런쪽에 내가 굉장히 관심이 많았구나 그리고 굉장히 즐기는구나 라는걸 떠올리며 이 책을 읽은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인터넷에서 사람들에게 다소 엽기적일 수 있는 질문들을 받아 설명을 해준다. 가령 야구선수가 빛의 속도로 야구공을 던질 경우 어떤 현상이 발생할까요? 라는 질문이라던지 기관총으로 제트 추진기를 만든다던지 한가지 말할 수 있는건 이런쪽에 조금이라도 흥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면서 읽을 것 같다. (본인도 그랬고)
얼마전에 서점에 갔었을때 과학분야에서 책들을 고르다 말았었는데, 다시 과학쪽(아마 물리)에 대한 책을 좀 읽기 시작해봐야겠다. (강혜영씨에게는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 재미없는 얘기들을 많이 들어야하니..) |